[진도] 남도진성(南桃鎭城)
'남도진성(南桃鎭城)'은 조선시대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수군과 종4품 만호(萬戶)를 배치해서 진도해협과 신안 하의도 해역 등을 관할하던 시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설명에 따르면 고려 원종 때 배중손이 진도에 와서 몽골에 항쟁할 때 근거지를 삼았다고도 하며, 삼국시대부터 성은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지금 남아 있는 성은 1438년 이후에 축성하였다고 합니다. 운림산방에서 남도진성을 찾아가던 중 입구로 보이는 곳 가까이에 차를 세운 다음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음....... 성 안으로 들어오니 의외로 황량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성안에 민가가 없는 대신 옛 시설물들을 복원해 놨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안 보입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해보니 공터에는 봄에는 유채꽃 등의 꽃을 심어놓나..
전라남도_광주
2017. 11. 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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