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 - 강녕전(康寧殿)과 교태전(交泰殿)
왕과 왕비가 일상생활을 하는 곳을 '침전'이라고 하는데, '강녕전(康寧殿)'은 왕의 침전이고, '교태전(交泰殿)'은 왕비의 침전입니다. 강녕전에서 사정전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강녕전과 교태전은 방문객들이 들어가볼 수 있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들어가지 마시오'란 팻말이 놓여 있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관람객들이 드나들면서 건물이 더 활기를 찾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건물관리를 위해 한분이 항시 자리하고 계십니다. 강녕전 내의 서편의 방 모습입니다.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9개의 방이 있고 한 가운데 방은 왕이 사용하고, 주위의 방은 상궁이 숙직을 하였다고 합니다. 천정에는 왕을 상징하는 봉황 그림이 있습니다. 지붕 위에 잡상이 제일 많은 궁궐이 이곳 경복궁이라고 합니다. 왕이 ..
서울
2011. 8. 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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