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경화역
여좌천 벚꽃을 구경한 다음 멀이 않은 곳에 있는 해군사관학교로 이동했습니다. 천천히 걸어가던 중 진해역을 지나갑니다. 이곳에도 사람들이 많네요. 벚꽃을 구경하는 곳은 아닌데 이렇게 많은 건 아마도 셔틀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거나 이곳에서부터 진해여행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해군사관학교로 걸어가던 중 카페에 들렀습니다. 많이 걷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매일 마시던 커피를 안 마시니 카페인이 당기나 봅니다. 음, 그런데 커피가 맛이 없네요...... 하지만 창 밖으로 벚꽃이 보이는 풍경이 참 좋은 카페입니다. 아무튼 잘 쉬었다가 나가면서 보니 뒤로 방이 있네요. 알았다면 여기에 들렀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하지만 알았다 하더라도 아마도 빈자리가 없었을 걸로 생각됩니다. 벚꽃도 좋지만 동백꽃도 예..
경상남도_울산
2023. 3. 27. 09:13
[진해] 경화역
여좌천을 구경한 다음 아침식사시간까지 조금 더 시간을 보내야 하느라 다른 들를만한 곳을 찾다가 진해에서 여좌천만큼이나 유명한 경화역에 들렀습니다.(3월 29일 토요일 경화역 모습) 여기도 여좌천처럼 아직은 방문객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벚꽃이 만발할 때 이곳에 들어오는 기차를 피하지 않으며 사진를 찍는 진상 사진사들이 있다는데 그 때문인지 철로길 양옆으로 막대를 꽂고 끈을 연결하여 울타리를 만들어 놨네요. 이곳은 벚나무가 크고 굵어서 벚꽃이 만개하면 아주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벚꽃이 아직 활짝 피지 않아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볼만한 곳이었습니다.
경상남도_울산
2014. 3. 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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