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에서 아침식사를 한 다음 서둘러 영덕으로 출발했습니다. 2년전인 2010년 2월에 방문한 후 2년만에 다시 찾아옵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99 http://hangamja.tistory.com/283 2년전 2월중 토요일에 강구항에 대게 먹으러 점심쯤에 방문했을 때 아주 많은 차들로 인하여 한참 동안 도로에서 기다렸던 경험이 있어서 아침부터 조금 서둘렀더니 11시 조금 넘어서 강구항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다행이도 주차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대게를 판매하는 곳으로 걸어가면서 자심 항구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날씨가 맑고 햇빛도 따사롭습니다. 2년 전에 비해 ..
드디어 34번 국도가 끝나고 영덕에 도착하여 이번 여행의 주목적인 대게를 먹으러 강구항으로 향하는데 토요일이라서인지 항구로 들어가는 차량들이 꽤나 많이 정체되고 있었습니다. 겨우 겨우 주차하고는 잠시 항구 구경을 했습니다. 2008년에 왔을 때와 항구의 모습은 같은데 대게를 판매하는 방법은 좀 달랐습니다. ☞ 2008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83 전에 왔을 때에는 작은 좌판들이 소규모로 몇개 정도 있었는데 이제는 재래시장처럼 정리된 좌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때보다 가격적으로 저렴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요즘 배가 나가지 못해서 대게값이 조금 올랐다고 합니다. 크기가 좀 큰 박달대게 같은 것은 가격이 꽤나 비싸서(4~5마리에 10만원 정도) 5만원에 8마리..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