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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홍난파 가옥

한감자 2017. 5. 5. 10:48

경교장을 구경하고 조금 더 걸어가면 성곽길 조금 아래에 '홍난파 가옥'이 있습니다. 이곳 역시 지난번 성곽길 걸을 때 지나쳤던 곳이라 일부러 찾아갔는데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홍난파 가옥은 1930년에 지어진 독일계 선교사 가옥으로 홍난파가 1936년부터 6년간 거주하면서 말년을 보낸 곳이라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이곳을 관리하시는 어르신 두분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가만히 안내를 바라보고 있으니 한분께서 오셔서 여러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한분은 홍난파가 작곡한 곡을 피아노로 연주까지 해주시니 그 친절함과 배려에 저절로 감사의 인삿말이 나옵니다.

 

 

안내판을 보니 작곡가로서의 홍난파 뿐만 아니라 째즈 연주자, 지휘자 등의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지하 1층은 전시공간이 아니라 교육이나 강의 등이 열리는 곳인가 봅니다.

 

 

이곳에서는 하우스 콘서트도 열린다고 하니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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