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을 구경한 다음 군산에서 유명한 짬뽕집인 복성루를 방문했더니 일요일은 쉬는 날이었네요.
네이버로 검색한 다른 짬뽕집인 '쌍용반점'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옛 군산세관에서 가까운 곳에 있네요.
손님들이 많아서 도착해서 20분 정도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안에 들어가서도 20여분 이상을 기다렸더니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첫째는 짬뽕을 주문했는데 넓적한 쟁반에 담겨져 나온다는 것 말고는 동네 짜장이랑 별 차이 없습니다.
홍합과 굴이 많이 들어 있는 짬뽕이 나왔습니다.
홍합은 건져서 꺼내 먹지만 굴은 껍질이 까지는 것만 먹을 수 있습니다.
약간 매콤하지만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야채는 별로 안 들어 있습니다.
음......
인터넷에도 꽤나 알려진 짬뽕집이라 기대하고 방문했지만 나쁘지는 않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먹거나 줄서서 기다렸다가 먹을 만한 맛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우리 동네에 있는 '루쉬(魯許)'라는 중국음식점의 짬뽕이 훨씬 맛있습니다.
'전라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창] 고창청보리밭축제 - 첫번째 (0) | 2013.05.05 |
---|---|
[전주] 외할머니 솜씨 (0) | 2012.08.15 |
[군산]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0) | 2012.05.17 |
[군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옛 군산세관 (0) | 2012.05.17 |
[군산] 이성당 빵집 (7) | 2012.05.16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