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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대관령양떼목장

한감자 2012. 10. 5. 18:09

강원도 여행 둘째날 숙소인 용평리조트와 가까운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대관령 삼양목장과 더불어 자주 다녀왔던 곳인데 삼양목장은 올 봄에 다녀온 곳이라 이번에는 양떼목장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 양떼목장 웹사이트 : http://www.yangtte.co.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94

                              http://hangamja.tistory.com/336

                              http://hangamja.tistory.com/179

 

추석연휴와 개천절이 징검다리로 연결되는 연휴기간이라 오전에 도착했음에도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안내소를 지나 올라가다 보면 왼편에 있는 쉼터인데 나뭇잎이 없어 그리 큰 역할을 하지는 못할 듯 합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푸른 초원이 잘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제일 먼저 만나는 지점인데 예전에는 피아노(오르간이었나?)가 놓여 있던 곳입니다. 그 피아노가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역할을 하던 건데 지금은 피아노를 만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사진 찍기에는 여전히 좋은 장소입니다.

 

 

움막이 있는 곳으로 계속 걸어 갑니다.

 

 

푸른 초원 중간에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시선을 잡아 끕니다. 

 

 

양떼목장을 처음 방문했을 때(2005년 여름)에는 저곳에 들어가 평창 시내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들어갈 수 없도록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움막 반대편으로 양떼 먹이주기 체험을 하는 곳이 보입니다.

 

 

저 뒤로 보이는 건물이 움막 및 대피소라고 하는데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역할을 합니다.

 

 

계속 걸어야지요.

 

 

눈이 많이 쌓였을 때 사진에 많이 등장하는 장소가 눈앞에 보입니다.

 

 

건초먹이주기 체험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계속 걸어야지요.

 

 

날씨가 워낙 좋아 사방이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정상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양떼들이 많이 모여 있는 울타리가 있고, 사람들도 많이 모여서 풀을 뜯어 양들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양들이 순해서인지 사람들이 만져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양 발굽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부지런히 풀을 많이 뜯어 먹은 걸로 보이는 양떼들이 초원에 앉아 쉬고 있습니다.

 

 

양떼들이 모여 있는 울타리 건너편의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계속 걸어 가야지요.......

 

 

우리가 걸어왔던 산책로가 멀리서 바라보면 읍성의 성곽처럼 보입니다.

 

 

정상쪽은 바람이 많이 부는 탓인지 나무나 풀잎들이 한방향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산책로 정상을 조금 지나면 앉아서 쉴만한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앉아서 쉬었다 이제는 건초주기 체험장이 있는 곳으로 걸어 내려갑니다.

 

 

건초주기 체험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아직 푸른 풀들이 많아서인지 건초가 그리 마르지 않은 편입니다. 양들은 쉬지 않고 부지런히 먹습니다.

 

 

양치기 개로 보이는 녀석이 있는데 순해서 털을 쓰다듬어 주니 벌러렁 드러 눕습니다.

 

 

다른 쪽에 있는 양치기 개는 꽤나 더운지 입을 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표정(?)이 꽤나 재미있게 보입니다.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풍경도 좋습니다만 망원 렌즈로 갈아 끼우고 찍어야 더 좋겠네요.

 

 

천천히 여유있게 구경을 마친 후 차를 세워 놓은 주차장으로 내려 갑니다.

 

 

양떼 목장 입구 주차장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양 인형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양꼬치구이도 하나 사서 맛을 봤습니다. 양꼬치......

 

 

대관령 삼양목장이 드넓은 초원과 젖소, 양떼, 타조 등의 조금 더 많은 가축들 구경과 트레킹하기에 좋은 곳이라면 양떼목장은 조금은 작은 규모에 사진찍기 좋은 조경이 어울리는 목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곳 모두 날씨가 좋아야 사진찍기 좋다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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