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2년부터 시작한 국립공원스탬프투어에 있는 국립공원 22곳 중에서 덕유산과 태백산 두곳은 아직 스탬프를 찍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여행할 때 모두 들렀던 곳이지만 그때는 스탬프투어 여권이 없었고, 작년 가을에 태백산 등산을 할 때는 깜빡 잊고 스탬프 북을 놓고 다녀왔습니다. 국립공원스탬프투어가 올해 마감됩니다. 그전에 서둘러 마무리해야 합니다. 어제 반딧불이 축제장을 방문했을 때 덕유산국립공원 스탬프를 찍으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오늘 들렀습니다.
덕유산국립공원구천동탐방지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많이 내린 비로 인해서 덕유산 등산로는 통제되었지만 등산로 입구 앞까지는 괜찮습니다. 길 양옆으로 키 큰 나무들이 아주 잘 자랐습니다. 비가 내린 후여서 숲속 공기가 더 신선한 것 같습니다. 걷기 참 좋은 길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니 폭포수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월하탄'이라고 합니다. 수량이 굉장합니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덕유산국립공원구천동탐방지원센터 앞에 국립공원스탬프투어 스탬프가 놓여 있습니다. 스탬프를 찍고 탐방지원센터 안으로 들어가 국립공원 굿즈들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덕유산국립공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행운 반달이가 있는데 제 취향이랑 안 맞네요. 다시 밖으로 나와 자판기에서 광릉요강꽃 반달이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귀엽습니다. 광릉요강꽃 반달이도 아마 덕유산탐방지원센터에서만 판매하나 봅니다. 다른 탐방지원센터에서는 못 봤던 것 같습니다. 사실 반달이 얼굴은 모두 같은데 입는 옷에 따라서 다양하게 불립니다.

가지고 있던 에코백에 매달아봤는데 제품텍이 반달이 얼굴을 가려버렸네요......

국립공원스탬프투어 여권에 스탬프도 찍고 광릉요강꽃 반달이도 구입했으니 오늘 계획했던 일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것 같아 인천으로 돌아가기 전에 한군데 더 들러봐야겠습니다.
덕유산탐방지원센터랑 조금 멀기는 하지만 통영대전고속도로 덕유산IC랑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정원산책이라는 정원 카페에 들렀습니다. 지방을 여행하다 보면 민간정원을 가끔씩 만나는데 이곳도 그런가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네요.
☞ 정원산책 : 전북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로 468-37(공정리 48-1) / 0507-1312-2707
☞ 정원산책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troll_garden
정원산책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 정원산책 』입니다. 정원을 걷는 경험, 계절을 담은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자연이 주는 고요함을 한 공간에 담아 제공합니다. 무주의 계절 한 가운데서 정원산책하세요. ◇인스
blog.naver.com
같은 무주군이지만 무주반딧불축제장이랑 꽤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내비 안내대로 시골길을 지나다 이정표를 보고 위로 올라가면 정원산책 입구가 나타납니다. 일요일 오후에 방문해서인지 주차장에 차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안으로 걸아가는 길이 예쁩니다.

여름꽃은 이미 시들어 떨어졌고, 가을꽃은 아직 피지 않을 애매한 시기여서 정원에서 어떤 꽃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반 걱정반입니다.


주차장에서 오는 길 말고 다른 길이 하나 더 있네요.

정원산책 안에 있는 카페를 향해 걸어 갑니다.

하늘에 구름은 많지만 가시거리는 꽤나 좋습니다. 아주 멀리까지 잘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일상적으로 나타난 이후로 이렇게 가시거리가 좋은 상황을 만나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카페 앞에 칸나꽃밭이 있는데 개화시기가 많이 지났나 봅니다. 대부분 시들었습니다.

카페 앞으로 걸어갑니다.


카페 옆에 비닐하우스처럼 보이는 작은 식물원이 있습니다.

응? 식물원 맞나? 식물이 예쁘게 정리되어 있진 않습니다. 이곳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카페 안에 손님들이 많으면 이곳을 이용하기도 하나 봅니다.

정원을 구경하기 전에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입장료를 결제해야 합니다.

오! 정원 방향으로 넓은 유리창을 만들어놔서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카페 안에 손님이 많지 않습니다.

난로가 있네요.

폴딩도어처럼 보이지만 출입문처럼 열리지는 않습니다.

테이블 간의 간격이 좁지 않아서 좋습니다.

정원산책 이용료는 입장료가 1인당 10,000원입니다. 입장료에 아메리카노, 차, 식혜 등 기본 음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밖의 음료는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커피 맛 괜찮습니다. 맛있습니다.

옆에 앉아 계시던 분들이 일어나셔서 잠깐 더 구경했습니다.

오랜만에 턴테이블이 있는 전축(?)을 봅니다.

네이버 지도 등에 즐겨찾기를 등록하면 작은 수첩을 줍니다.

커피를 다 마신 후에 정원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치가 딱 좋습니다. 많이 높진 않지만 멀리까지 볼 수 있는 적당한 높이입니다.

구글로 검색해 보니 겹달리아꽃이라고 하네요.

카페 입구 반대편에 야외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계절에 햇살을 즐기면서 앉아있기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뷰도 아주 멋집니다.

카페랑 비슷하게 생긴 2층 집이 보입니다. 아마도 주인분께서 생활하는 공간인가 봅니다.

칸나와 목수국은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목수국의 수명은 생각보다 깁니다. 금방 시들지 않고 서서히 색깔이 바뀌어갑니다.

넓은 잔디광장이 있네요. 이곳에도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생각보다 야외 테이블이 많습니다.

여유로운 풍경입니다. 정원을 가꾸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이런 풍경을 본다면 들인 정성만큼 보람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갑니다.

잔디광장이 또 있네요.

이곳에도 테이블이 있네요. 멋진 야외 테이블입니다.




다시 위로 올라갑니다.

정원 안에 작은 집이 하나 보입니다.


이곳은 앉아서 차를 마시기보다는 사진 찍는 용도일 것 같습니다.



털여귀라고 하네요. 진한 붉은색깔이 꽤나 시선을 끕니다.


응? 작은 다리가 하나 있네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구글로 검색해 보니 '여우꼬리 맨드라미'라고도 하고 '개맨드라미'라고도 하네요.

작년에 철원 고석정 꽃밭에서 많이 봤는데 오랜만에 또 만납니다.

정원 구경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가던 중에 폭포가 보이길래 잠깐 구경했습니다. 용추폭포라고 하네요.

오늘 새벽까지 비가 많이 내린 덕분에 수량이 아주 풍부합니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정원도 예쁩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계절에 구경하러 방문하고 싶습니다.
'전라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주] 전주도서관 구경 (0) | 2025.10.06 |
|---|---|
| [전주] 전주도서관여행 책풍경코스 (0) | 2025.10.06 |
| [무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1) | 2025.09.08 |
| [남원] 지리산 반야봉 등산 2/2(반야봉-삼도봉-노고단-성삼재) (4) | 2025.05.25 |
| [남원] 지리산 반야봉 등산 1/2(성삼재-반야봉) (1) | 2025.05.25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