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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_광주

[영암] 중원회관

한감자 2024. 6. 12. 08:29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앤디워홀  팝아트 특별전을 구경하고 숙소가 있는 해남으로 이동하던 중에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서 영암군청 인근에 있는 '중원회관'이라는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중원회관은 영암을 처음 방문했던 10년전에 두번 들러서 갈낙탕을 맛있게 먹었던 곳입니다. 식당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예전에 들렀을 때 갈낙탕과 연포탕을 먹었으니 이번에는 낙지볶음이나 낙지비빔밥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재료가 떨어져서 지금은 주문이 안 된다네요. 갈낙탕과 연포탕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금방 차려집니다. 예전과 구성이 좀 달라졌네요. 맛은 그냥저냥 소소합니다.

 

연포탕이 먼저 나왔습니다.

 

연포탕은 뚝배기가 아닌 그릇에 담겨나옵니다.

 

예쁘게(?) 잘 익혀진 낙지가 보입니다. 연포탕은 부드럽게 잘 익힌 낙지도 맛있지만 국물맛이 참 매력적입니다.

 

잠시 후에 갈낙탕이 나왔습니다. 갈낙탕은 뚝배기에 담겨 나옵니다.

 

연포탕과는 국물맛이 다릅니다. 달달한 갈비탕의 맛과 낙지국물이 잘 어울린 맛입니다.

 

둘 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갈낙탕보다는 연포탕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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