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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에 있는 뻘다방으로 이동하던 중 늦은 아침식사를 할 만한 곳을 검색하다 대부도에 있는 '포도밭할머니칼국수'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식당을 찾았습니다. 대부도에는 많은 칼국수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비교적 리뷰가 좋은 곳입니다.

 

☞ 포도밭할머니손칼국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94(대부북동 1854-113) / 032-887-3080

 

식당 아래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변에 포도밭은 안 보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방문해서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대기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손님들이 별로 없으니 마음에 드는 자리에 골라 앉으라고 합니다.

 

통바지락 칼국수 1인분과 해물파전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리밥을 먹어보는 것 같네요. 같이 나온 열무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비빔장을 넣고 잘 비볐습니다.

 

맛있네요.

 

잠시 후에 통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이 나왔습니다. 

 

1인분인데 양이 적지 않습니다.

 

끓기 시작할 때 모래시계를 뒤집어 놓고 모래가 다 내려가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 맛있네요. 칼국수 면이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맛있습니다. 국물도 맛있고 시원합니다.

 

해물파전은 꽤나 두툼합니다.

 

오징어와 새우가 많이 들어있는 파전입니다. 전의 색깔이 푸릇한 걸 보면 반죽에 뭔가 더 들어갔나 봅니다. 두툼한 두께 때문인지 가장자리는 바삭하지만 가운데 부분은 덜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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