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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카페 토크라피(talkraphy)

한감자 2021. 2. 16. 22:44

풀하우스에서 식사를 하고 부른 배를 소화시킬 겸 분오리 등대를 조금 걷다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토크라피'라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강화도는 자주 오는 곳인데 이런 카페는 이번 검색으로 처음 만납니다.

 

☞ 카페 토크라피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691번길 43-12(동막리 184-2) / 070-7607-1691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가면서도 과연 이 길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카페 이정표가 나오니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어? 인터넷 검색으로는 2층인가 3층 카페라고 하는데 주차장에서 보는 모습으로는 1.5층 정도로 보입니다.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서인지 문틀 가장자리에 두터운 문풍지가 덧대어있어 살짝 힘줘서 열어야 합니다.

 

어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자리는 안 보이고 주문하는 카운터만 보입니다.

 

카운터 맞은 편에는 브런치 메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주문을 하고 오른쪽 통로로 반층을 내려가야 앉는 자리가 있습니다. 거실이었을 것 같은 중앙을 기준으로 양옆에 방이 하나씩 더 있습니다. 

 

넓은 창문 너머로 바다가 보입니다.

 

오른쪽 통로를 따라가면 카페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건물 밖은 나무가 깔려 있습니다.

 

실외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앉아 있기 힘들 것 같네요......

 

계단을 내려가면 바닷가 가까이 갈 수 있나 봅니다.

 

어? 수영장도 있네요? 아마도 카페 옆에 있는 펜션(?) 이용객들을 위한 시설인가 봅니다.

 

다시 실내로 들어 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네요. 

 

계단 아래에 큼지막한 스피커가 두개 놓여 있습니다. 3단 서랍장이랑 아주 잘 어울리네요.

 

계단 아래에도 자리가 있습니다만 조금 답답해 보입니다.

 

이제 계단을 올라가 2층을 구경합니다.

 

2층은 바닷가 쪽과 반대편에 방이 하나씩 있습니다. 바닷가 쪽 방에는 먼저 온 손님들이 앉아 있어서 비어 있던 반대편 방을 먼저 구경했습니다.

 

천정이 좀 낮습니다. 카페 안에 저런 크기의 그림들을 많이 만나네요.

 

반대편 방은 넓은 창문때문인지 조금 더 환합니다.

 

아래층 오른쪽 방을 구경합니다. 먼저 자리 잡은 손님들이 있어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호! 창문 너머의 풍경이 커다란 액자를 보는 것 같습니다.

 

구경하는 동안 진동벨이 울려 주문한 차를 받아 왔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좋네요.

 

바닷물이 아주 많이 빠졌습니다. 갯벌이 아주 넓게 드러났습니다.

 

커피를 마시던 중에 왼쪽 방에 있던 손님들이 나가시길래 얼른 구경했습니다. 이 방에는 긴 테이블 하나만 있네요.

 

커피 잘 먹고 갑니다.

인천으로 돌아가던 중 '보스톤버거'라는 수제버거집에 들렀습니다. 이번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건데 강화도에 이름이 많이 알려진 수제 햄버거집이 몇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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