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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_광주

[진도] 쏠비치 진도(1/3)

한감자 2019. 12. 11. 00:00

이번 진도여행의 숙소는 쏠비치 진도입니다. 2년 전에 진도를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 10월 오픈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호텔 스탠다드 객실인데, 더블 베드가 두개 나란히 놓여 있는 방입니다.

 

 

객실 베란다에서 남해 바다가 보입니다. 아마도 쏠비치 진도 안에 있는 모든 숙소에서 바다가 보이나 봅니다.

 

 

호텔 아랫층에서 해변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나 봅니다.

 

 

넓지는 않지만 작은 모래사장도 있고 푸른 바닷물이 밀려오는 보기 좋은 해변입니다.

 

 

리조트 밖 해변쪽으로는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숙소 안에 짐을 정리하고는 리조트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웰컴 센터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이런 멋진 테라스가 있습니다. 웰컴센터 안에 있는 베이커리 앤 카페의 테이블들인가 본데 카페 손님이 아닌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걸 제한하고 있진 않는 것 같습니다.

 

 

햇살이 따스한 좋은 날이라면 참 멋진 테이블과 소파가 되겠네요. 거기에 파도소리와 바다 바람이 불어온다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난간 너머로 푸른 바다가 보입니다.

 

 

객실 베란다에서 보는 것과는 시야각만 다를 뿐 그리 다르지 않나 싶었는데 아래를 내려다 보니 인피니티풀이 보이네요.

 

 

오늘은 그리 춥지 않은 겨울 날씨이기는 하지만 야외풀에서 놀기에는 좀 춥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따뜻한 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계절때문인지 다들 래시가드를 착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기에서 본다면 꽤나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영복을 준비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카페 앞 테이블을 지나 프로방스 스퀘어가 있는 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아까 본 푸른 바다 색깔과 비슷한 색깔의 건물들이 많습니다.

 

 

제목을 까먹었는데 재미있는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맞은 편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노블리안입니다.

 

 

시게탑이 보이는 건물은 웰컴센터랑 이어집니다.

 

 

노블리안 동은 호텔과 달리 침실 두개와 거실까지 갖춰진 넓은 객실입니다.

 

 

사우나랑 연결되어 있어서인지 계속 김을 뿜고 있습니다.

 

 

프로방스 스퀘어라고 하는데 프로방스를 가본 적이 없어서 비슷한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릴 하우스 건물입니다.

 

 

노블리안 동 옥상이 전망이 좋은 곳이라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리조트 구경을 하기에 좋은 위치네요.

 

 

저 재미있는 작품은 꽤나 눈에 잘 띕니다......

 

 

해가 질 때가 가까워지니 햇살이 따스한 색깔로 변해갑니다.

 

 

리조트 윗쪽으로는 이스트 타워와 웨스트 타워가 있고 그 서쪽에는 재미있는 토끼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쏠비치 삼척에서 봤던 사람 모양의 조형물과 비슷한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토끼 가족인가 봅니다......

 

 

토끼가족(?)이 있는 곳 앞에는 작은 언덕길이 이어집니다.

 

 

라벤더 가든이라고 하는데 12월에 라벤더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요.....

 

 

라벤더는 흔적도 찾기 어렵지만 저 멀리 멋진 나무가 한그루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림처럼 가지를 뻗고 있네요.

 

 

생김새가 익숙하지 않는 나무라 이름을 알진 못 합니다......

 

 

나무 바로 앞에는 재미있는 돌담(?)같은 조형물이 있습니다.

 

 

나무를 구경한 다음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마침 해가 질 시간이 가까워져서 일몰풍경을 기대하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음...... 수평선 너머로 해가 숨는 풍경을 기대했는데 아랫쪽에는 구름이 자리잡고 있어 기대한 만큼의 풍경은 아니었습니다.

 

 

기대한만큼 진하진 않지만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빛은 그런대로 보기 좋습니다.

 

 

해변쪽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니 신비의 바닷길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고 물 때도 맞지 않는 것 같아 그냥 지나쳤습니다. 이 아래로 내려가면 쏠비치 진도에서 건너갈 수 있는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물때를 맞춰야 건너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리조트 건물들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풍경이었는데 이제는 살짝 올려다보는 풍경으로 바뀌었습니다.

 

 

투명한 유리 펜스가 있는 곳은 키즈풀인가 봅니다만 저녁시간이어서인지 이용객은 별로 안 보입니다.

 

 

에머랄드빛이라고 하나요? 바닷물 색깔이 참 예쁩니다.

 

 

반달이 벌써부터 하늘에 떠 있었네요.

 

 

호텔 동 앞에는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지금은 이용금지기간인가 봅니다.

 

 

계단을 올라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웰컴센터가 있는 곳으로 다리 올라왔습니다. 해가 지고 나니 조명이 예쁘게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저녁식사를 한 다음 리조트의 야경을 구경해야겠습니다.

 

 

 

[진도] 쏠비치 진도(2/3)

리조트 안에 있는 그릴 하우스에서 저녁식사를 하고는 옷을 따뜻하게 챙겨입고 야경을 담으러 나섰습니다. 삼각대는 챙겼지만 카메라 리모컨을 구입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 흔들림은 감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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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쏠비치 진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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