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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빛가람 호수공원이 있길래 체크아웃하고서 산책삼아 잠시 구경했습니다.

공원 입구에 있는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전망대를 향해 천천히 걸어 갑니다.

 

 

호수를 가로질러 전망대로 건너가는 다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한쪽에 몰려 있던 오리들이 인기척에 놀란 건지 물 위로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

 

 

구름 한점 보이지 않는 맑은 날씨입니다.

 

 

겨울철이라 물이 많지 않은가 봅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려면 이 계단길이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을 다 올라오니 돌 미끄럼틀이라는 재미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1,000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타야 합니다만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다시 올라오려면 좀 힘들겠네요.....

 

 

돌 미끄럼틀 타는 곳 바로 앞에 빛가람 전망대 입구가 있습니다.

전망대와 레스토랑이 같이 있네요.

 

 

전망대 입구 바로 앞에는 모노레일 탑승장이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망대 1층에서 탑승권(편도 1,000원)을 구입해야 합니다.

 

 

뭐 그리 힘들어 보이진 않지만 어린이들이나 어르신들께서 올라오실 때 이용하면 좋겠네요.

 

 

모노레일 탑승장과 돌 미끄럼틀 타는 곳 중간 쯤에는 아래로 걸어내려갈 수 있는 데크길이 있습니다.

 

 

앗! 전망대 입구 옆에 예쁜 눈사람이 둘 자리잡고 있네요.

 

 

아마도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눈사람이 있는 자리 윗쪽은 이렇게 뚫려 있습니다.

동그란 원이 아닌 울퉁불퉁한 모양이 개인적으로는 더 보기 좋습니다.

 

 

전망대 맞은 편으로 보이는 곳이 아마도 영암쪽인 것 같은데 산자락 아랫쪽에 안개가 낀 것 같은 풍경이 보기 좋네요.

 

 

이제 빛가람 전망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5층까지 올라가 전망대 구경을 시작합니다.

오!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유리창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상태가 마음에 듭니다.

 

 

덕분에 사방을 둘러보기 참 좋습니다.

 

 

아까 건너왔던 다리가 보이네요.

 

 

전망대 한쪽에 '컨템포러리 아트월' 공간이 있습니다.

문장을 입력하면 LED 전광판 같은 곳에 입력한 문장이 움직이며 지나갑니다.

 

 

안에는 나주와 관련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망대 밖으로 나와 길을 따라 걸어 봤습니다.

 

 

오~,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이 좀 색다르네요.

 

 

전망대 아랫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만 아침식사는 다른 곳을 계획하고 있어 지나치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걸어서 내려갈까 하다 모노레일 이용료가 비싸지 않아서 탑승해 봤습니다.

 

 

모노레일 안에는 우리 말고는 다른 손님이 없어 자유롭게 구경하기에는 좋았습니다만 이동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금방 내려왔습니다.

 

 

돌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전망대 아래 건물에는 전시실과 카페가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카페 안에는 손님이 없습니다......

 

 

카페 맞은 편에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나주혁신도시와 관련된 내용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가니 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삼면의 영상이 움직이면서 가만히 서있어도 가상체험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재미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기획전시실에는 아이들의 귀여운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적당히 구경을 하고는 차를 세워둔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호수공원 안쪽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귀여운 유아숲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물이 별로 없으니 바닷가 갈대밭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가벼운 기분으로 산책하기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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