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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리조트 풍경을 사진으로 많이 담았는데 아침 해 뜨는 시간의 리조트 풍경에도 욕심이 생겼습니다.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이었다면 해 뜨는 시간에 맞춰 아침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 포기했을 텐데 겨울이라 일출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가능했습니다.

 

☞ 전날의 리조트 풍경을 담을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168

 

일출시간보다 조금 앞선 시간에 알람을 맞춰놔서 힘들지 않게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해가 뜨기 전입니다만 주변은 많이 밝아졌습니다.

 

 

해가 뜨는 방향이 아니라서인지 이 곳이 비어 있네요......

 

 

많지는 않지만 일출을 보러 일찍 나오는 분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겨울철 해뜨는 방향은 생각했던 곳보다 한참 아랫쪽이었습니다.

 

 

리조트 옥상보다는 마마티라가 있는 곳이 일출을 보기에는 나을 것 같습니다.

 

 

오호!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낮게 드리워진 구름때문에 바다 위에서 바로 올라오는 일출은 아니네요.

 

 

그렇다고 해도 충분히 멋진 일출 풍경입니다. 70-200mm 망원렌즈를 챙겨올 걸 하는 후회가 잠깐 들었습니다.

 

 

이리저리 궁리해봐도 별다르지 않은 일출풍경을 여러장 담았습니다.

 

 

주변에 일출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마마티라 레스토랑을 지나 실외로 나가니 이런 멋진 곳이 있네요.

 

 

참 멋진 곳입니다. 겨울이 아니라면 여기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일출풍경을 천천히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해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면서 아침 풍경을 더 담아봤습니다.

 

 

음..... 기대했던 풍경이 안 나오는 군요......

 

 

아침 햇살의 따스함이 잘 나타나는 색깔입니다......

 

 

뭔가 살짝 열 받은 것 같다는 느낌이......

 

 

숙소로 바로 들어가려다 발걸음을 반대로 돌려 일출풍경을 찍었던 마마티라 레스토랑이 있는 곳으로 다시 갔습니다.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찍으니 이렇게 파란 하늘이 담깁니다.

 

 

저 멀리 묵호등대가 있는 논골담길이 보입니다.

 

 

마마티라 옆의 산책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 갔습니다.

 

 

바람이 느껴지는 것에 비해서 파도가 세게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

 

 

겨울철이라서인지 리조트 아랫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해 뜨는 시간이 늦어져 일출풍경을 사진에 담기에 좋네요. 그것이 아니더라도 솔비치 삼척은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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