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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오미사꿀빵' 도남점을 들렀습니다.

 

☞ 오미사꿀빵 웹사이트 : http://www.omisa.co.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44

 

이전에 들렀을 때는 꿀빵이 나오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매진되어 구입할 수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들렀는데 가게가 바뀌었습니다.(이곳은 도남점이고 본점은 항남동에 있습니다.)

전에는 아파트 입구에 있던 작은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길가에 위치한 커다란 빵집이 되었습니다.

점점 소문이 나면서 엄청나게 매출이 늘었나 봅니다.

그래서 예전과는 달리 가게문이 열려있으면 웬만해서는 꿀빵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과 가게가 달라졌다고 해서 별달리 신경쓸 일은 아닌 것 같고, 꿀빵 맛만 예전과 같다면 된 거죠.

 

 

손님들이 주문하는 곳 바로 앞에 주방이 있고 거기에서 열심히 꿀빵을 만들고 계십니다.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 옆에는 커피를 사서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몇개 놓여 있습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포장은 예전과 같습니다.

 

 

꿀빵 위에 뿌려진 깨는 많이 늘었는데 꿀빵 위에 뿌려진 엿이 상당히 부족하게 묻어 있습니다.

하나 떼어내서 먹었는데 엿이 덜 묻어서인지 이전과는 달리 쉽게 떨어집니다.

꿀빵의 색깔도 약간은 웰빙스러운(?) 색깔입니다.(이전엔 더 진한 색깔이었는데...)

 

 

 

전에 먹던 꿀빵 이외에도 고구마맛과 호박맛이 추가되었습니다.

 

 

 

꿀빵의 맛은 예전과 같은 것 같은데 한입 씹었을 때 느껴지는 꿀빵 겉에 묻은 엿의 달달함과 딱딱함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음.......

미주뚝배기에 이어 기대와는 조금 다른 뭔가 실망스러운 경험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참, 이제 통영에서는 오미사꿀빵 말고도 많은 곳에서 꿀빵을 팔고 있습니다.

숙소인 마리나리조트에서 내다보는 야경이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런....... 둘째날은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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