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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가든은 춘천에 위치한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수목원입니다.

 

☞ 제이드가든 웹사이트 : http://www.jadegarden.kr

 

추석연휴가 끝난 다음날이라 주말이나 휴일에 비해 관람객이 적어서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차장의 모습인데 작은 자갈과 대왕 참나무 등이 잘 어울리는 깔끔한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다녀본 수목원 중에서 제일 멋진 주차장인 것 같습니다.

 

 

작은 벽돌로 만들어진 수목원의 입구인 '방문객센터'의 모습과 그 앞에 자라고 있는 억새의 모습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건물 방식이 유럽식인가 보죠?

 

 

입구에 들어서면 방문객센터 왼편으로 레스토랑 겸 카페인 'In the garden'이, 오른편으로는 기념품점인 'Market Place'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이 꽤나 근사합니다.

 

 

작은 국화꽃이 노랗게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방문객센터 바로 앞에서 보이는 것이 '영국식 보더가든'이라는 곳인데 잘 가꾼 정원을 보는 것 같습니다.

 

 

바늘꽃이 무리지어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영국식 보더가든은 영국풍으로 식재된 가장자리 화단으로, 다년초화류를 봄부터 가을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합니다.

 

 

이곳의 꽃 이름들은 아무리 머릿속으로 되뇌어봐도 영 입에 안 붙습니다. 아마도 우리말보다는 외국식 이름으로 표기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가든 양옆으로 주목을 잘 가꿔 놨습니다.

 

 

제일 만만한(?) 벌개미취를 반갑게 만났습니다.

 

 

가만히 바라만 봐도 기분이 차분해지는 잘 꾸며진 정원입니다.

 

 

영국식 보더가든 옆으로 '이탈리안 가든'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국식 보더가든과 달리 수로와 잔디가 자리잡고 있는 정원입니다.

 

 

이탈리안 가든 다음은 '키친가든'이 이어집니다. 채소류, 과실류 등을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정원으로, 수목원 레스토랑의 식재료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부추과에 속하는 '차이브'라는 식물인데 이름을 알고 나니 그 이전보다 자주 만나는 것 같습니다.

 

 

키친가든 다음에는 '고산온실'이 이어집니다. 알프스, 히말라야, 백두산 등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국내외의 다양한 식물들을 수집하여 전시하는 온실이라고 합니다. 유리 온실의 모습과 그 앞에 있는 작은 폭포가 잘 어울립니다.

 

 

인동과에 속하는 '루시다 솔체꽃'인데 꽃잎이 여러겹으로 아주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고산온실을 지나면 '은행나무 미로원'이 나오는데 아직은 나무가 작아서 미로라고 부를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나무는 작지만 반짝반짝 푸르게 빛나는 잎들이 마음에 드네요.

 

 

대왕 참나무는 벌써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네요.

 

 

조금 더 걸어가면 '나무놀이집'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놀기 좋을 만한 시설로 보입니다.

 

 

키 큰 느티나무가 아주 폼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을 벗어나면 꽃물결원이 이어지는데 지금은 구경할만한 꽃이 별로 안 보입니다.

 

 

대신 단풍이 일찍 물들기 시작한 나뭇잎이 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지금 걷고 있는 '단풍나무길' 건너편 '숲속바람길'의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여름철에는 시원한 폭포를 볼 수 있다는 '워터폴 가든'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걷다 보면 중간 중간에 이렇게 나무 의자가 준비되어 있는데 주변 풍경이랑 잘 어울려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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