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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 둘째날 숙소에서 아침식사 후 순천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순천만 갈대밭을 구경하고 용산전망대까지 가보는 것인데 땡볕에 용산전망대까지 다녀오기가 쉽지 않을 듯 하여 인터넷 검색을 해서 순천만 갈대밭을 들르지 않고 용산전망대 바로 아래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후 전망대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용산전망대는 3층으로 만들었는데 일단은 제일 높은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오전시간이라서인지 3층 전망대에 관람객들이 아직 많지는 않습니다.

 

 

 

 

때마침 생태체험선이 지나가길래 서둘러 사진을 찍었는데 뿌연 날씨가 안타깝네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멋진 풍경입니다.

 

 

 

 

체험선이 다 지나간 후 천천히 순천만 S자 라인을 감상합니다.

저 동그란 곳에 빨갛게 함초가 자랗고 있는 맑은 날의 일몰이 곁들어지면 아주 멋진 풍경인데 그때라면 아주 많은 사진사들로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생태체험선이 또 지나갑니다.

안내 팜플렛을 보니 40분이 소요되는 체험선을 2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저 멀리까지 맑게 보이지 않는 날씨가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S라인 말고도 멋진 풍경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 멀리 다리가 보이는 곳이 순천만 갈대밭 체험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16-35mm 렌즈에서 70-200mm 렌즈로 교환하고 사진을 더 찍어 봤지만 뿌연 날씨 탓에 원하는 장면이 찍히지 않습니다.

 

 

2층으로 내려오면 엽서를 구입해서 내용을 작성한 후 넣는 두루미 모양의 예쁜 우체통이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3층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한참 구경한 후 차를 세워놓은 용산전망대 아래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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