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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문우당서림

한감자 2026. 1. 3. 15:42

강원도 강릉, 속초는 여러번 여행을 했던 지역이라 가볼 만한 곳 중에서 가보고 싶은 곳을 찾는 게 쉽지 않습니다. 양양에서 낙산사를 들른 후에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다 속초에 있는 '문우당서림'이라는 지역서점을 발견했습니다. 여행하면서 그 지역의 독립서점이나 도서관을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문우당서림은 처음 들어봅니다.

 

문우당서림 : 강원 속초시 중앙로 45(교동 658-53) / 033-635-8055

☞ 문우당서림 웹사이트 : http://moonwoodang.com/

 

문우당서림

책과 사람의 공간, 속초 대표 종합서점 문우당서림

moonwoodang.com

 

문우당서림은 속초를 대표하는 서점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1984년에 5평 남짓한 작은 규모로 문을 열었지만 2003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여 250 규모가 됐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차를 세웠습니다. 서점 정면에 넓은 입구가 있지만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도 있습니다. 따뜻한 색감으로 맞이해 줍니다.

 

서가마다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습니다. 지역에 있던 대형서점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도로변에 입구가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에도 서가마다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습니다.

 

2층 한 코너에 '작가의 방'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지금은 박완서 작가의 도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나 봅니다.

 

독립서점을 구경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문우당서림을 구경하다 갑작스럽게 고성에 있는 백촌막국수가 생각나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올해 6월에 방문할 때는 엄청난 웨이팅이 있었는데 운이 좋은 건지 오늘은 테이팅이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바로 고성으로 출발했습니다.

 

☞ 예전(2025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2229

 

[고성] 백촌막국수

하늬라벤더팜을 구경한 후에 숙소 체크인하기 전에 식사할 곳을 검색하다 전에 형이 추천해줬던 '백촌막국수'라는 식당이 떠올랐습니다. 숙소가 있는 곳과는 반대방향이긴 하지만 하늬라벤더

hangamja.tistory.com

식당 앞에 대기하는 줄이 길지 않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했습니다.

메일국수와 편육을 주문했습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문을 닫기 전이라서 편육은 소진되어서 메밀국수만 주문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브레이크 타임 이전에 방문하니 편육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편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이거 수육 아닌가요? 편육은 돼지 머릿고기와 껍질 등을 굳혀서 얇게 썰어낸 음식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이걸 수육이라고 하네요.

 

많이 먹어본 수육과 다르지 않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양은 넉넉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편육을 찍어먹을 뭔가가 나오지 안 보입니다. 물김치랑 같이 먹는 건가 싶었는데 다른 테이블을 보니 새우젓이 있네요. 서빙하시는 분이 빼먹은 거네요. 요청하니 가져다줍니다.

 

잠시 후에 메밀국수가 나왔습니다.

 

참 맛있습니다. 동치미 국물이 강하지 않지만 밍밍하지도 않습니다. 절묘하게 간을 맞췄나 봅니다. 메밀의 탄력도 적당합니다. 그냥 쑥쑥 들어갑니다. 평소 식사량이 많지 않은 편이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곱빼기로 주문해야겠습니다. 다른 맛있는 막국수도 많이 먹어본 것 같은데 제 입맛에는 여기 막국수가 제일 맛있습니다. 

 

메밀국수를 맛있게 먹고 인제로 돌아가기 전에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속초에 있는 서점 안에 있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창가 쪽에 자리가 비었길래 얼른 앉았습니다. 이곳은 설악산 울산바위가 보이는 조망이 훌륭한 곳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니 기대했던 만큼의 풍경은 아닙니다. 맑은 날이었다면 예쁜 노을을 볼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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