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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태백산민박촌

한감자 2025. 10. 22. 21:20

이번 여행의 숙소는 태백산국립공원여행의 숙소는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이랑 가까운 곳에 있는 태백산민박촌으로 정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인데 오래된 시설이긴 하지만 리모델링해서 깔끔한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금요일 밤에 도착해서 체크인했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민박촌 관리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예약한 숙소는 2인실 침대방입니다.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중문이 보입니다. 중문 밖에 냉장고가 있습니다. 민박촌 안에서는 취사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등의 간단한 시설은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에 있습니다.

 

2인용 침대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쉽게 출렁거려서 조금 불편합니다만 바닥에 누워서 자는 것보다는 허리가 덜 아픕니다.

 

침대 맞은편에 셋톱박스와 연결된 작은 TV가 한대 있습니다. TV가 작긴 하지만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2인실 침대방이지만 여유침구가 한세트 더 있습니다.

 

보일러로 개별난방을 합니다. 비가 계속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갔지만 방안은 따뜻했습니다. 그런데 보일러 온도 조절이 잘 안 되는 건지 온도를 내려도 여전히 더웠습니다. 뜨거운 물도 잘 나왔습니다.

 

화장실은 방과 연결됩니다.

 

화장실은 방 크기랑 비슷하게 작습니다. 변기 하나, 세면대, 그리고 샤워기가 있습니다.

 

샤워기를 사용하진 않았습니다만 물을 뿌리면 사방이 다 젖어버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됩니다.

 

짐을 내려놓은 후에 민박촌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다행히 비는 그쳤습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왼쪽에 있는 민박촌 관리실에서 합니다. 2박을 할 경우 사용한 수건을 여기로 가져오면 새 수건으로 바꿔줍니다.

 

관리실 오른쪽에 공용 공간이 두개 있습니다. '음식 먹는 방'과 '수다 떠는 방'입니다.

 

'음식 먹는 방'에서는 취사까지는 아니지만 물을 끓여서 커피를 마시거나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덥히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식탁이 아주 깔끔합니다. 대형 냉장고도 하나 있습니다.

 

설거지할 수 있는 싱크대도 있습니다. 사용한 도구는 스스로 씻어놔야 합니다.

 

라면용기 자판기가 있습니다. 컵라면을 가져오지 않아도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겠네요. 저녁식사를 하고 도착한 거라 이곳에서 뭔가를 먹진 않았습니다.

 

'수다 떠는 방'은 아무도 없어서 조용합니다.

 

수다뿐만 아니라 읽을 책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오래된 것들이어서 딱히 고를 만한 책이 안 보입니다.

 

숙소에 테이블이나 의자 등이 없으니 책을 읽으려면 여기가 더 좋을 것 같은데 난방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천정에 냉난방기가 있는데 조정버튼이나 리모컨이 안 보입니다. 계속 앉아 있기에는 기온이 많이 낮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민박촌의 모습을 조금 더 구경했습니다. 어젯밤보다 차량들이 늘었습니다.

 

살짝 단풍이 물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수다 떠는 방과 음식 먹는 방은 여전히 비어 있습니다.

 

민박촌이랑 가까운 곳에 태백산국립공원 당골탐방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국립공원스탬프투어 여권의 마지막을 이곳 태백산에서 찍었습니다. 작년 겨울에 태백산 등산을 다녀왔는데 그때는 투어 여권을 깜빡 잊고 왔었습니다.

 

국립공원스탬프투어를 완료하고 태백산국립공원 사무실로 이동해서 기념품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올해 안에 마무리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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