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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주천묵집

한감자 2021. 8. 16. 20:19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정선으로 이동하던 중 영월에 있는 '주천묵집'이라는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6월에 한번 들렀던 곳인데 그때 묵전이라고 하는 특이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가족이랑 함께 방문했습니다.

 

☞ 주천묵집 :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282-11(주천면 신일리 162) / 0507-1388-3800

     http://naver.me/Gw5EII9V

 

주천묵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588 · ★4.44 · 생방송오늘저녁 1093회

m.place.naver.com

 

영업시간이 10시부터인데 그보다 일찍 도착해서 잠시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10시가 조금 안 되어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 잡고 기다렸습니다. 미리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어도 음식 주문은 입장한 순서대로 10시부터 받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녀간 유명인들의 싸인을 잠깐 구경합니다.

 

묵전과 도토리 묵밥, 그리고 생감자 옹심이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아주 깔끔하고 예쁘게 차려집니다.

우리보다 늦게 주문한 분들의 음식이 먼저 나오기래 물어보니 주문한 음식의 조리시간이 각각 다른데 한꺼번에 나오게 하려고 그랬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단 먼저 나올 수 있는 것부터 달라고 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음식은 도토리묵밥입니다. 이곳에는 도토리 묵밥과 메밀 묵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도토리 묵밥을 더 좋아합니다. 도토리 묵밥은 다른 음식점에서 잘 먹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시원한 육수와 함께 도토리 묵을 적당히 먹다가 밥을 넣고 말아먹습니다.

 

잠시 후에 묵전이 나왔습니다. 도토리묵과 버섯, 두부 등이 들어갑니다. 파전과는 다른 재미있는 맛입니다.

 

마지막으로 생감자 옹심이가 나왔습니다. 쫄깃쫄깃 감자 옹심이와 국물이 아주 맛있습니다.

 

맛있게 아침식사를 잘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젊은달 와이파크로 이동했습니다. 올해 6월에 영월에 방문했을 때 재미있게 구경했던 곳이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소셜 커머스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서 아이들을 들여보내고 그동안 우리는 영월의 다른 곳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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