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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박물관을 구경한 후 담양을 여행할 때 자주 들렀던 사진 찍기 좋은 메타쉐쿼이아 가로수길로 이동했습니다.

예전에 처음 방문했을 때에 비하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에 2인용 자전거를 빌려주니(1시간에 5,000원) 아이들이 재미있게 타고 돌아 다닙니다.

 


요즘 많이 내린 비로 인해서 도로에도 흙이 넘친 곳이 눈에 띕니다.

 



방문객들도 많지만 자전거를 타는 분들도 꽤나 많고, 사진찍는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푸른 녹색터널 속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듯 합니다.

하지만 자전거 없이 걸어서 구경하기에는 더운 날씨에 고생 좀 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해서 바로 옆으로 이어진 관방제림까지 다녀올 수 있다고 합니다.

참, 주차장 근처 자전거 빌려주는 곳 가까에서 판매하는 찹쌀 도너츠도 꽤나 맛있었습니다.

 



 

 


메타쉐쿼이아 가로수 길을 여유있게 구경하고 떡갈비를 먹으러 근처에 있는 '신식당'으로 갔습니다.

2004년에 처음으로 담양여행을 왔을 때 먹은 후로는 가격 부담 때문에 항상 패스했었는데 이번에는 다시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 신식당 웹사이트 : http://www.sinsikdang.co.kr

 


떡갈비 4인분과 공기밥을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3대씩의 떡갈비가 접시에 담겨진 약돌 위에 올려져 나옵니다.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습니다.

다른 고기처럼 한입에 넣고 씹어 먹는 게 아니라 떼어내서 먹으니 그다지 별다른 맛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 먹은 후에 잔치국수 두그릇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음.......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한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이지만, 1인분에 23,00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는 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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