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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다음날 저녁에 인천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에 노을사진과 야경을 찍으러 갔습니다.

가는 도중 인천 논현동 한화 에코메트로앞 도로 풍경입니다.

 


송도에 도착해 센트럴파크로 가는 도중 신호정차 중 한장 찍었습니다.

 


원래 목적지였던 센트럴파크가 현재 진행중인 바이블 엑스포와 태풍 곤파스의 피해로 인하여 주차장에 차를 제대로 세울 수 없어 조금 더 지나쳐 트라이볼 근처에 세운 후 트라이볼을 찍어봤습니다.

세개의 사발을 연결시켜놓은 모양인데 건물 주변의 빈공간이 넓지 않아 전체의 모습을 담기가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조명들이 켜집니다.

그런데 서쪽하늘에 여전히 해가 떠있고, 아주 옅은 구름들이 있어서 하늘이 제대로 표현이 안 됩니다.

 



볼수록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입니다.

 


건물 동쪽으로 와서야 전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가 있습니다.

 



트라이볼 앞 호수 동쪽 끝의 모습인데,막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노을이 어제에 비해서 기대에 미치지 못 합니다.

 


센트럴파크 호수 북쪽 건너편으로는 절반 정도가 출입이 자유로워(바이블 엑스포 행사장 바깥으로) 조금 걷다가 중간 다리에서 동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실은 다리 밑에서 찍어야 할 방향이라 생각되는데 거기로 가려면 꽤나 돌아서 내려가야 하는지라 앞을 가리는 주변 조경들을 피해 이리 저리 찍어봐도 만족스러운 사진은 잘 안 나오네요.

조금 더 걸어가서 두번째 다리(동쪽에서부터는 첫번째)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하지가 지나고서는 확실히 저녁이 지나면서 빨리 어두워집니다.

서쪽 하늘은 이미 노을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강하지는 않지만 바람이 계속 불어서 호수에 비친 반영은 어렵습니다.

 

 

 

포스코 쪽에도 불이 많이 켜졌습니다.

 


다리 아래로 내려가 몇장 더 찍었습니다.




바이블 엑스포 행사와 태풍 곤파스 때문에 기대했던 사진을 찍지 못 해서 나중에 날씨 좋을 때 다시 한번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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