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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클럽 에스프레소 설악공장에 들렀습니다. 서울 성곽길 인왕산길 걷기를 마치고나면 부암동에 있는 클럽 에스프레소를 들렀는데 경기도 가평에 설악공장이 있다길래 돌아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 클럽 에스프레소 웹사이트 : http://www.clubespresso.co.kr
옆으로 길쭉한 건물인데 앞, 뒤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시골에서 흔히 만나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도시의 카페와는 다른 외관입니다.
목조건물처럼 보입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커피 관련 용품이 먼저 보입니다.
한번쯤은 사볼까 하는 생각을 했던 케맥스 관련 용품과 텀블러, 컵 등의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뭔가 좀 어수선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문이 열려있긴 하지만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은 안쪽에는 카페와는 다른 공간인 것 같습니다.
부암동 카페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같은 원두도 판매합니다.
카페 안은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휴가철이 아닌 일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손님들은 별로 없었고 서너 가족이 함께 온 것 같은 한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창가쪽에 자리잡고 앉았지만 창 밖으로 보이는 뷰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네요...... 그런데 카페 안에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2층에는 냉방을 가동하지 않아서 좀 덥습니다.
계단 옆으로 생두를 담아놨을 걸로 보이는 자루가 많이 보입니다.
지금처럼 시끄럽지 않고, 덥지도 않았다면 창가에 자리잡고 앉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만 의자가 편하지 않습니다.
주문한 커피와 음료가 나왔습니다. 음...... 커피가 생각보다 연하네요. 주문할 때 물어보고 샷을 추가할 걸 그랬습니다.
아까 들아온 반대편이 카페 입구인가 봅니다. 클럽 에스프레소 신촌리점이라고 써있네요.
햇살이 좋은 봄, 가을이면 이런 야외 테이블도 좋겠습니다만 더운 날씨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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