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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퓨전전통카페 토담

한감자 2019. 3. 10. 20:22

일요일 오후 강화읍과 가까운 곳에 있는 '토담'이라는 퓨전전통카페에 다녀왔습니다.

 

☞ 퓨전전통카페 토담 : 인천 강화군 선원면 시리미로142번길 43-11(선행리 98-12)

 

3월초가 아직은 쌀쌀한 계절이라서인지 방문객들은 별로 많지 않아 보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가는데 겉모습은 카페라기 보다는 한정식집을 보는 것 같습니다.

 

 

카페 앞에는 잘 가꿔진 정원이 있네요.

 

 

햇빛이 좋은 계절이 되면 인기가 많은 자리일 것 같습니다.

 

 

정원을 가로질러 카페로 걸어가는 길이 동그란 돌로 놓여 있습니다.

 

 

정원 입구 말고도 자리가 더 있네요.

 

 

잘 관리되는 잔디밭 위에 주변 풍경을 바라 보면서 차를 마시면 조금 다른 맛이 느껴지 궁금해집니다.

 

 

정원을 참 정성껏 관리하십니다.

 

 

정원에서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 갑니다.

 

 

이곳에도 자리가 하나 있네요.

 

 

카페 입구로 걸어가는 길 좌우로 키 작은 식물(회양목인가?)이 울타리 역할을 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변을 조금 더 구경했습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계단 반대편에도 자리가 있네요.

 

 

이제 카페 안으로 들어 갑니다.

 

 

카페 정면으로 많은 찻잔이 보입니다.

 

 

깔끔하면서도 예쁜 모습입니다.

 

 

차를 주문하고는 카페 실내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풍경과 작은 도자기, 찻잔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지만 통행을 방해하지 않게 잘 정리되어 있어 보기 좋습니다.

 

 

바닥에 앉는 자리의 테이블이 서랍장처럼 생겼습니다.

 

 

이곳에는 다른 손님이 없어 창 밖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정성껏, 즐겁게 차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다른 쪽은 의자에 앉는 자리인데 이곳도 의자와 테이블이 예쁩니다.

 

 

이런 저런 많은 장식들이 카페 안에 달려 있지만 번잡하지 않고 보기 좋습니다.

사장님의 감각이 꽤나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본 의자에 앉는 자리가 더 편할 것 같아 차가 나오기 전에 자리를 그리로 옮겼습니다.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전통찻집이니 저는 솔잎차, 아내는 대추차를 주문했습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과는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차를 다 마시고 카페 밖으로 나오니 밭에 모아놓은 풀들을 태우고 있나 봅니다.

 

 

응? 주차장이 저쪽에도 있었군요......

 

 

정원에 꽃들이 필 때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그때쯤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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