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베이커리 카페 마시안제빵소

'마시안제빵소'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마시란 해변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 마시안제빵소 : 인천 중구 마시란로 155(덕교동 615-12)

☞ 마시안제빵소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asian_bakery

 

인터넷으로 이미 유명해진 곳이라 주말이면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하지만 겨울철 평일 방문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한가했습니다.(카페를 나올 때에는 주차장이 거의 다 찼습니다.)

 

 

입구 위에 있는 '마시안제빵소' 그리고 그 아래에 'CAFE & BAKERY' 라는 이름처럼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으로 많은 동물 인형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면 꽤나 좋아할 것 같은데 위생관리가 잘 될런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

 

 

주문하는 곳 앞에 많은 빵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후시간이라서인지 빵이 비어있는 자리가 있긴 했지만 빵 종류는 적지 않은 편입니다.

 

 

빵이 있는 옆으로 아주 맛있어 보이는 핫도그와 햄버거가 보입니다.

 

 

식사를 하지 않고 방문했다면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커피값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아주 비싸지는 않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준비되는 동안 카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카페 실내에는 이미 많은 손님들지 앉아 있어 가운데 출입문을 통해 바닷가쪽으로 나갔습니다.

 

 

제빵소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는 재미있는 캐릭터가 있네요.

 

 

예전에는 횟집이나 조개구이집들이 많은 곳이었는데 이렇게 카페가 들어서면서 카페해변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마시랑카페도 크기가 작지 않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숍도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카페 앞에서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게 계단이 이어집니다.

 

 

날씨가 좋아진다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올만한 좋은 위치와 컨텐츠를 가졌네요.

 

 

아주 오랫만에 16-35mm 렌즈를 마운트했더니 건물 전체를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데는 아주 좋네요. 하지만 캐논렌즈를 변환 어댑터를 연결하여 소니 카메라에 장착한 거라 화질이 렌즈의 성능만큼은 나타나지 않네요......

 

 

봄이 되면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붐빌 것 같습니다.

 

 

바닷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 바닷가 카페의 기분이 조금 덜 느껴집니다. 밀물이 들어오고 노을이 지는 저녁시간이면 꽤나 멋진 풍경이 기대됩니다.

 

 

겨울이라 이 흔들의자(?)가 인기가 별로 없나 봅니다.

 

 

적당히 사진을 찍고는 안으로 들어와 주문한 커피와 빵을 먹었습니다.

 

 

커피를 주문할 때 테이크 아웃이 아니고 카페에서 마시고 간다고 했는데도 일회용 컵에 담겨 나오네요?

 

 

난방이 잘 되는 실내라서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 쪽은 따뜻합니다.

 

 

커피를 마시다 2층을 구경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려면 카페 입구 오른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맞은 편에 있는 자리가 멋지네요.

 

 

2층은 1층에 비해 손님들이 많지 않네요.

 

 

2층 실외 공간은 겨울철이라 쌀쌀한 날씨때문인지 손님들이 거의 없습니다. 넓은 유리창으로 둘러싸였지만 천정이 열려 있는 공간이라 쌀쌀합니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은 자리배치가 여유롭게 보입니다.

 

 

난방장치가 있지만 겨울철에는 그리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자리에 앉아서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커피를 마시고 카페를 떠나기 전에 사진을 몇장 더 담았습니다.

 

 

해가 많이 내려와 카페 안에서 조금 더 머문다면 노을이 지는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 그러질 못 합니다.

 

 

무의도와 연결하는 다리공사는 꽤나 많이 진행됐나 봅니다.

 

 

요즘 들어 카페 구경하는 재미가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