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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인왕산 구간을 올라갈 수 없어 인왕산 자락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 청운공원에 도착했습니다. 한양도성길 인왕산 구간을 넘어왔어도 이 길을 지나게 됩니다.

 

 

이 호랑이 조각상도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네요.

 

 

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곳인데 오늘의 계획이 어긋났으니 한번 들러봅니다.

 

 

우와~, 청문문학도서관은 한옥건물이네요.

 

 

도서관이 이런 한옥건물이라니 신기합니다.

 

 

평일 점심쯤이라서인지 도서관이 조용~ 합니다.

 

 

도서관 앞마당은 굵은 모래로혀 있습니다.

 

 

큰 건물 옆에 별채처럼 작은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건물의 반은 연못에 걸친 곳이라 지금처럼 조용한 분위기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가 듣기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내려온 계단 반대편이 정문 방향일 것 같습니다.

 

 

우와~, 아주 멋진 도서관입니다. 열람실에서 책 한권 꺼내와서 이곳에 앉아 책 한권 읽고 싶지만 지금은 땀도 많이 흘렸다는 핑계로 포기합니다.

 

 

도서관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한번쯤 다시 들러봐야겠네요.

 

 

도서관 마당에서 본 풍경입니다. 이곳도 전망이 좋네요.

 

 

청문문학도서관을 나와 청운공원을 지나 윤동주 문학관을 지났습니다.

 

 

점심식사를 할 시간이지만 별로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 클럽 에스프레소에 들러야겠습니다.

 

 

주말이면 아주 복잡한 곳일텐데 오늘은 추석연휴가 끝난 첫날이라서인지 손님이 많지 않나 봅니다.

 

 

커피 한잔 주문하고는 기다리는 동안 카페 안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전에 봤을 때랑 똑같은 모습입니다만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문블렌딩을 아이스로 받아들고 2층으로 올라와 창가에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이렇게 조금 더 유리창이랑 가까이 놓는 게 더 보기 좋은가??

 

 

커피를 다 마시고 난 뒤 사진을 몇장 더 찍고 카페 밖으로 나왔습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창의문으로 걸어 갔습니다.

 

 

역시나 안 되네요......

 

 

천천히 도로를 따라 아래로 걸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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