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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맘모스제과

한감자 2014. 10. 21. 19:32

'맘모스제과'는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빵집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 맘모스제과 웹사이트 : http://mammothbakery.co.kr

 

1974년에 오픈했는데 TV에 여러번 소개되었고, 미슐랭 가이드 코리아에 소개되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스마트폰에서 지도앱을 실행시켜 찾아갔습니다.

인터넷 블로그에서는 가게 안에 들어가면 손님들이 무지 많다고 했는데 다행이도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하얗스름한 빵이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크림치즈빵입니다.

 

 

갓 구어낸 말랑말랑한 빵 속에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다른 빵들과는 달리 빵이 말랑말랑해서 바닥에 내려놓으면 살짝 주저앉은 형태가 됩니다.

 

 

 

막 구워나온 빵인데도 색깔이 하앻서 덜 구워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제대로 구워진 건 맞습니다.

 

 

크림치즈 빵 이외에도 아주 맛있게 보이는 많은 빵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종류별로 하나씩 이상은 구입해서 맛보고 싶지만 다 먹지 못할 걸 알기에 그러지 못 하고 크림치즈 빵과 다른 빵 몇개만 샀습니다.

조각 케잌은 그 모양이 아주 예뻐서 자꾸만 시선을 빼앗깁니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배가 고프다면 당장이라도 맛보고 싶을 만큼,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응? 경주빵(황남빵)도 파나 봅니다.

 

 

마들렌도 여러 종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각케잌 말고 그냥 케잌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그 모양이 참 예쁩니다.

 

 

 

 

 

 

이곳은 빵을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 등의 음료를 구입해서 계산을 마친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금방 자리가 들어찼습니다.

 

 

안동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다 신호에 걸려 대기중일 때 창밖을 보니 맘모스 제과 다른 지점이 눈에 띄네요.

이곳은 아까 들른 본점보다는 조금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빵을 구입한 다음 제과점 안에서 맛본 크림치즈 빵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못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음날 멋어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과점에서 막 구어낸 크림치즈빵을 바로 먹었을 때는 말랑말랑한 빵의 촉감이 좋았고, 시간이 지나고 말랑말랑한 촉감은 없어졌지만 크림치즈가 약간 단단해지면서 먹기는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그런 만큼의 대단한 맛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번 여행으로 3대빵집이라는 곳을 모두 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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