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스카이워크

해운대 금수복국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오륙도스카이워크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뒀더라면 어제 같이 방문했을 텐데, 이번 여행은 그리 꼼곰하지 못하게 준비했네요.

어제 쌍둥이돼지국밥집 갈 때와 마찬가지로 광안대교를 지났는데 지나면서 보이는 풍경은 낮에 보이는 풍경이 야경만 못하네요.

아무튼 잘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오륙도 스카워크가 바로 나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왼편으로는 이기대(二妓臺)가 있다고 합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너무 일찍 가거나 늦게 가지 말아야 합니다.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스카이워크가 바닷가쪽으로 튀어나와 있는데, 밑으로는 바위와 바다가 보이도록 유리로 바닥을 만들어 놨습니다.

 

 

입장전 주의사항에는 한 유리판에 다섯명 이상 서있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63빌딩 전망대 등 다른 곳을 몇번 방문해본 경험 때문인지 그리 후덜덜하지는 않습니다만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어서 그런지 스카이워크가 조금 흔들리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기대 너머 저 멀리 해운대가 보입니다.

 

 

스카이워크 정면으로는 망망대해만 보입니다.

 

 

 

스카이워크 오른편으로 오륙도가 보입니다.

 

 

스카이워크 구경을 마치고 아랫쪽 오륙도가 보이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주차장과 작음 음식점들이 있고, 바닷가 바위 위에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닥에 있는 이 표지석을 기준으로 남해와 동해를 구분하나 봅니다.

 

 

아랫쪽에서 올려다본 모습이 조금은 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