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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뉴욕반점

한감자 2014. 1. 23. 22:54

우연히 본 SBS '생활의 달인' 탕수육 달인편에서 인천 부평에 있는 음식점이 나오길래 청천동에서 가족이랑 영화 한편 본 다음 저녁 늦게 들렀습니다.

중화요리점 이름에 '뉴욕'이라는 상당히 낯선 이름이 사용됐다는 점이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음식입구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그림을 보면 '뉴욕'과 '반점'이라는 합성어가 웬지 조금은 익숙해지는 느낌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응?

 

 

음식점 내부의 분위기는 많이 보던 중화요리점과는 좀 다른,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마시는 물은 따뜻한 차가 나옵니다.

 

 

기본 밑반찬이 먼저 세팅되는데, 약간은 특이하게 자주색 양파가 나옵니다.

 

 

자사이. 오랫만에 만나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찹쌀탕수육을 주문했는데 일반 탕수육으로 잘못 나왔습니다.

종업원에게 확인 받고 찹쌀탕수육과 일반탕수육의 비교를 위해서 일단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잠시 후 우리가 주문한 찹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작은 걸로 주문한 건데 소스를 듬뿍 얹은 돈까스 모양으로 네조각이 담겨 나왔습니다.

 

 

곧이어 종업원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냥 보면 돈가스 같습니다.

 

 

탕수육 피가 찹쌀이라 꽤나 쫀득쫀득합니다.

 

 

많이 먹어봤던 탕수육과 모양이 많이 다르고, 찹쌀의 쫀득한 느낌이 좋습니다만 '진태원'이나 '루쉬' 등에서 먹어봤던 탕수육을 압도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문한 삼선 볶음밥이 나왓습니다.

꼬슬꼬슬한 볶은밥과 짜장 소스가 맛있습니다.

 

 

삼선짬뽕도 주문후 바로 만들어 나오는 거라 국물이 시원하고 야채가 싱싱합니다.

 

 

처음 먹어본 찹쌀 탕수육과 삼선볶은밥, 삼선짬뽕 등 전반적으로 맛있는 중화요리집입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준비되어 있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참, 이 사진들은 모두 아이폰5S로 Cortex Cam과 기본 카메라 오플을 이용해서 촬영했는데 그런대로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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