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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한감자 2006. 6. 28. 21:32

경기도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입니다. 보통 '광릉수목원'이라고 많이 부르는데 정식 이름은 '국립수목원'입니다.

 

☞ 국립수목원 웹사이트 : http://www.koreaplants.go.kr:9300

 

이곳은 주말과 공휴일은 입장을 할 수 없으며, 평일의 경우도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만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은 5일전까지 해야 한다고 하지만 예약인원이 초과하지 않을 경우 1일전까지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튼 입구에서 인터넷 예약여부를 확인하고서, 입장료와 주차요금을 내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1천원이며, 단체의 경우도 동일합니다. 단, 10인 이상의 단체는 팩스로 접수하라고 합니다.

입장을 하고서 주차하고 수목원 내부에 들어가기 전에 표를 확인하는 곳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으로 갈 것인지, 오른쪽으로 갈 것인지를 정한 다음 이동해야 하는데 바로 그 위치에 있는 습지원입니다.

 

습지원을 지나면 우람한 나무들이 나타납니다.


 

이 곳 왼편으로 보면도시락 등 가져온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휴게광장이 있습니다. 일단 수목원 내에 들어오면 식당이나 매점은 없기 때문에 먹을 것은 이용객 자신이 가져와야 합니다. 단, 자판기는 몇군데 있습니다. 먹는 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육림호'라는 연못이 나타납니다. 아주 큰 잉어들이 많습니다.


 

그 곳에서 조금 더 지나가면 통나무집이 나옵니다. 이용객들이 들어가볼 수 있는 시설은 아니고, 단지 통나무를 이용해 만든 집을 보여주는 곳 같습니다.


 

여기 나무들은 오래된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체로 울창하고 큽니다.....

 

숲생태 관찰로의 모습입니다. 아무튼 이 나뭇길을 따라서 숲의 여러 식물과 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길이가 꽤 되네요.


 

이리저리 돌다가 입구의 반대편쪽으로 걸어가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산림박물관이 나타납니다. 
나무에 대한 이런 저런 많은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산림박물관 앞에는 난대식물원인 온실이 있습니다.


 

난대식물원을 지나 입구쪽으로 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정문쪽 입구가 아닌 후문쪽으로 가다보면 수생식물원이 나타납니다.

 

후문에서 좀 더 걸어가면 처음에 들어온 입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생선구이집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 대청마루 :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직동리 438-2 / 031-541-2289


국립수목원은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수종도 다양하고, 수목도 아주 큽니다. 수목에 대한 공부를 목적으로 한다면 아주 좋은 교육장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수목의 보호를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에는 개방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그리고 걷는 거리가 좀 길고, 갔던 날은 무더운 날씨라 땀이 많이 나네요.

천천히 여유있게 제대로 본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대충 보면서 부지런히 돌아다녀도 1시간은 넘게 걸립니다. 산림동물원이나 수목원 해설안내 등이 있는데 시간 맞춰야 하며, 인원수의 제한도 있으니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를 꼭 확인하고서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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