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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찍은 사진들 중에 남은 것들을 모아 봤습니다.

그런대로 자주 가는 파주 헤이리의 5월 초 모습입니다.

많은 곳이 공사중이었을 때 처음 방문했었던 곳인데 지금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방문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헤이리 마을에 스텝(Step)이라고 하는 건물인데 인사동의 쌈지길과 좀 비슷합니다.

 


 

 

1층 외부에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 대형 그림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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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에 찍은 부천 상동호수공원의 야경입니다.

봄에는 양귀비 꽃과 보리 등이 피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근처에서 저녁식사하고 소화를 위해 들러서 산책 겸 걷다가 야경을 찍어봤는데 호수에 물이 많지 않아 호수 가장자리 바닥이 보이는 게 좀 아쉽습니다.

사진에 안 나오게 하려면 울타리를 넘어가서 찍어야할텐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사진찍는 건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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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인하대에서 열린 WISE 캠프에 첫째 딸아이 참가하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파란 하늘이 좋은 날이었는데노출을 잘 못 맞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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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재래시장 상품권이 생겨서(상품으로 받은 거) 7월말에 신포동으로 닭강정 먹으러 갔습니다.

원조라고 하는 곳(신포동닭강정)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덩달아 그 옆집도 장사가 꽤 잘 되고 있습니다.

포장해서 가져가려는 사람들의 줄, 식사하고 가는 사람들의 줄, 이렇게두 종류인데 먹고 가는 사람들의 줄이 그나마 조금 짧아 보이길래 한마리는 이곳에서 먹고 반마리를 포장으로 주문했습니다.

바싹 튀긴 닭을 조청으로 버무려 겉이 좀 딱딱한 편입니다.

그리고 약간 달달하면서도 맵습니다.(매운 맛과 그렇지 않은 맛을 선택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 맛 때문에 계속 손이 가는가 봅니다.

 



 

유명한 곳이라서 먹어봤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매워서 자주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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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올림픽공원에 사진 찍으러 갔는데 엄청난 비로 인하여 우산 쓰고 사진 몇장 찍다가 그만 둬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장소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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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도시가 아니라 송도유원지가 있는 옛 송도에 있는 송도해물탕집(인천 연수구 옥련동, ☏ 833-5772)의 콩나물국밥입니다.

낮에는 콩나물국밥한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저녁부터는 해물탕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해물탕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콩나물국밥은 참 맛있습니다.

차를 세운 후 실내로 들어서면 바로 주문 받고, 5분 이내에 국밥이 나옵니다.

 



콩나물국밥에 반찬으로 같이 나오는 오뎅 볶은 것을 같이 넣어서 먹으라고 주인장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볶은 오뎅 때문에 개운한 국물맛은 덜 하지만 이렇게도 먹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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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도시 해돋이공원에서 찍은 야경사진입니다.

센트럴파크에서 찍는 야경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만 잘 찍으면 멋질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면 작은 호수가 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멋진 반영까지 욕심내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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