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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의 성 베드로 성당에서 모세상과 쇠사슬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젤라또 가게를 찾았습니다. 트립 어드바이저로 검색하다 가까운 곳에 있는 '젤라테리아 S.M 마조레(Gelateria S.M.Maggiore)'를 찾아갔습니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과 쇠사슬의 성 베드로 성당 중간쯤에 있는 가게입니다.

 

응? 아직 가게문을 열지 얼마 안 된 건지 손님이 안 보입니다. 젤라또 가게 안의 모습은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젤라또의 가격은 콘을 기준으로 구분됩니다. 작은 콘은 3유로인데 젤라또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큰 콘들도 있는데 가볍게 먹기에는 두가지 맛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어떤 맛일지는 잘 모르니 베스킨 라빈스31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각자 원하는 맛으로 두가지씩 고르고 가게 안에 있는 의자에 앉아 맛있게 먹으면서 잠시 쉬었습니다.

 

지올리티에서 먹은 젤라또는 약간은 샤벳 같은 식감이었는데 이곳의 젤라또는 조금 끈적거리는 스타일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감을 더 좋아합니다. 아, 역시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젤라또 위에 크림을 얹는 건 비추합니다. 젤라또의 맛을 방해합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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