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이상원미술관

이상원미술관 뮤지엄스테이에서 숙박을 하면 뮤지엄 관람티켓과 조식이 제공됩니다.

 

☞ 이상원미술관 웹사이트 : http://www.lswmuseum.com

 

조식을 맛있게 먹은 다음 티켓오피스가 있는 1층으로 내려오면 미술관가지 태워주는 카트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티켓오피스가 있는 입구 주변 주차장에서 미술관까지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살짝 경사가 있는 길이고, 아침 식사후에 걸어 올라가기에는 귀찮아져서 카트를 이용했습니다.

 

 

카트를 운전하시는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미술관 앞에 금방 도착했습니다.

 

 

어제 밤에 산책할 때 잠깐 봤던 최은경 작가의 조각 설치전 'Wild Animals' 치타와 톰슨가젤들이 보입니다.

 

 

미술관 입구 오른쪽에 있는 공간은 세미나실과 연결되는 공간인가 봅니다.

 

 

미술관 이름을 사진 찍고 안으로 들어 갑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CAFE01과 아트샵이 보입니다.

 

 

넓은 창문이 보이는 풍경은 항상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카페 바로 앞에 기념품샵(?)이 있지만 일단 미술관 간람부터 시작합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5층에서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하네요.

평소에 미술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없던 터라 이곳에서야 이분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이상원 미술관은 2014년 10월 18일에 개관하였다고 하니 대략 5년이 됐네요.

 

 

사진을 보는 것처럼 굉장히 사실적인 그림들입니다.

 

 

미술관은 오전 10시에 오픈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일찍 방문한 건지 다른 관람객들이 보이지 않아 편하게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5층과 4층을 관람하고 계단을 따라 3층으로 내려오면 '이상원 인물화展 PORTRAIT'가 전시중입니다.

 

 

인물화 연작인 '동해인'과 '영원의 초상'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2층에서는 인만혁 작가의 '화가의 눈 Yim manhyeok's Perspective' 개인전이 전시중입니다.

 

 

2층 한편에서는 미술체험을 해보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만 그림을 그리는 건 아닌지 꽤나 잘 그려진 인물화들도 붙여져 있습니다.

 

 

2층 구석의 출입문을 이용하면 옥상정원2로 나갈 수 있습니다.

 

 

옥상정원2에는 해먹처럼 생긴 시설 두개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현대적 정자(?)와 비슷한 시설, 선베드 세개가 있습니다.

 

 

해먹 위에 누워보니 재미있기는 한데 너무 잘 흔들려서 살짝 어지럽네요......

 

 

그늘진 안에 들어가서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햇빛을 쏘이며 누워있기에는 아직은 햇살이 조금 따갑니다.

 

 

미술관 3층에서 옥상테라스와 연결된다고 하는데 출입구를 찾지 못 했습니다.

 

 

미술관 관람을 대충(?) 마무리하고 1층으로 내려와 아트샵을 구경했습니다.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맑은 햇살이 비추고 있지만 기분 좋은 가을 공기가 느껴집니다.

 

 

세미나실 입구에는 분필 낙서판(?)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Wild Animals 전시에서는 치타와 톰슨가젤 외에 엘크도 있다고 하는데 엘크는 사진에서 보이질 않습니다.

 

 

미술관 관람을 모두 마치고 주차해 놓은 뮤지엄 스테이 건물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 내려 갔습니다.

 

 

차량을 타고 미술관을 벗어나기 전에 입구에 주차한 다음 미술관 뮤지엄 스테이 입구의 모습을 잠깐 동안 사진에 담았습니다.

 

 

미술관 입구는 윗쪽보다는 계곡이 조금 더 넓네요.

 

 

도심 속 미술관과는 다른 여유로운 자연속에서의 미술관 관람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