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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스타☆파이브

한감자 2019. 5. 28. 23:09

요즘은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도 여행을 다니는 것만큼이나 재미가 있습니다.

영종도에 있는 카페 중에서는 '마시안 제빵소'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 이번에는 인터넷 검색을 해서 '스타☆파이브'라는 카페를 찾아 갔습니다.

 

☞ 스타☆파이브 : 인천 중구 덕교동 2 / 032-751-1150

☞ 카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tarfive_cafe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이 보이는 낮은 산 아랫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와~, 카페 규모가 꽤나 큽니다.

요즘은 이런 큰 카페가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일 저녁이고, 공항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해야 하는 곳이라서인지 평일에는 손님들이 많지 않은가 봅니다.

 

 

역시나 카페 안에는 손님들이 많지 않네요.

 

 

카페 실내는 파주에 있는 '더티 트렁크'나 테라로사 서종점 등과 비슷해 보입니다.

실내 가운데가 천정까지 열려 있고, 2층 가장자리에 테이블이 놓이는 그런 형식입니다.

1층 테이블 사이의 간격에 여유가 있어 손님 입장에서는 보기 좋습니다.

구경하느라, 혹은 음료 등을 가지고 이동할 때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카페 입구에 공연·전시·복합문화 공간이는 안내가 있었는데 정면 스크린에 보이는 영상은 이곳에서 열렸던 공연인가 봅니다.

공연까지 열리는 카페라니 대단하네요......

 

 

카운터 앞에는 여러 종류의 빵, 조각 케잌 등이 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방문한 거라 커피만 주문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1층의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음료를 들고 2층으로 이동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1층보다는 2층에서 보는 모습이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이 보이는 창가 모서리쪽 자리가 좋아 보였는데 옆에서 큰 소리로 얘기를 나누는 단체 손님들이 있어 조금 떨어져 앉았습니다.

 

 

테이블 위에 커피를 내려 놓고 2층 구경을 했습니다.

 

 

응? 희안한 방식의 자리가 있네요?

이쪽 창가에는 신발을 벗고 바닥에 앉을 수 있게 만들어진 자리가 쭉 이어져 있습니다.

바닥이 부드러운 매트같은 곳에 앉아 등을 기대로 편안하게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바닥이 매트같은 살짝 푹신한 자리라서인지 테이블은 옆에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쪽 자리의 끝에는 2층 구조의 다락방 같은 시설이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윗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만 차를 마시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설이 될 것 같습니다.

 

 

2층 밖에는 넓은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저 비닐같은 걸로 씌여진 공간은 뭘지 궁금해집니다.

 

 

우와! 물을 모아놓고 그 위를 지나갈 수 있게 징검다리를 만들어 놨습니다.

지금은 물이 깨끗해 보이진 않지만 여름철이면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응? 아직은 시설이 완성되지 않은 공간인가 본데 저렇게 커다란 햇빛 가리개를 놓고 둘러 앉을 수 있나 봅니다.

 

 

제일 윗쪽에는 산책로를 걷는 동안 만날 것 같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카페가 이렇게나 크고 넓네요......

 

 

아직은 실외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지 않은지 넓은 공간에 비해 테이블은 몇개 없습니다.

 

 

다시 실내로 돌아와서 건너편을 바라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옥상에 갈 수 있지만 2층에서 연결되는 저 계단을 통해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커피값은 아메리카노가 5,500원인데 규모에 비하면 그리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수준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커피와 음료의 종류가 많진 않은 편입니다.

 

 

 

카메라를 챙겨오질 않아서 아이폰8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옥상은 아까 본 2층 테라스처럼 아직은 테이블이나 시설이 몇개 안 보입니다.

 

 

인천공항 활주로가 보입니다만 거리가 있어 비행기가 잘 보이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늘이 지고,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옥상은 참 시원합니다.

 

 

주말이면 주차장이 가득 차겠지요......

 

 

카페 안에는 많은 그림들이 걸려 있습니다.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림이 참 보기 좋습니다.

 

 

계단 아래에 이런 표식이 있네요.

 

 

테이블과 의자가 다양합니다.

 

 

바 형태의 기다란 테이블도 있습니다.

 

 

카페 안에 앉기 편한 테이블과 의자도 많지만 지금 이 자리도 참 좋네요.

 

 

 

해가 넘어갈 시간이 되어 노을이 지는 풍경을 기대하고 옥상으로 올라가봤는데 산에 가려지네요.

 

 

커피를 다 마시고 일어서면서 카페 안의 모습을 더 담았습니다.

 

 

1층 카운터가 있는 곳과 다른 공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 또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공간이 많은 카페입니다.

 

 

이쪽에는 단체 손님들이 들어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 입구로 올라오는 계단 중간에는 커다란 거울이 있습니다.

 

 

커피맛도 나쁘지 않지만 구경하기에 참 좋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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