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문화재단지'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충청북도청에서 1983년부터 수몰지역의 문화재를 현재 위치로 이전, 복원해서 단지를 조성한 곳입니다. 여행 둘째날 오전, 첫 방문지가 이곳이었는데 엄청나게 더운 날씨를 만났습니다. 아마도 구경하는 동안 이 무더운 날씨가 아주 큰 장애가 될 것 같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입구에 해당되는 '팔영루(八詠樓)' 앞에 서있는 저 포졸 모형은 10년이 넘어도 예전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팔영루를 통과하면 살짝 경사가 있는 길이 이어집니다. 여름철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맥문동이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이곳에..
충청북도
2016. 7.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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