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에 있는 짜장면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옛날 공화춘이 있던 곳을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매입하여 건물을 보수하고 내부에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개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나중에 유료가 될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면 공화춘 현판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화교의 역사와 짜장면에 관한 설명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 1전시실의 주제는 '짜장면의 탄생' 입니다. 인천항에서 부두노동을 하던 중국인 노동자들이 산동식 짜장면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장면이 모형으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일하는 곳에서 바로 짜장면을 만들 수 있도록 이동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설하시는 분의 말씀으로는 이 때의 짜장면은 지금과는 달리 채소와 춘장만으로 만들었..
인천
2012. 7. 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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