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현 관아와 읍성은 태종 17년(1417년) 축조되었다고 합니다. 조선 초기 읍성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잇는 중요한 자료라고 하는데 그동안 학원농장으로 청보리와 메밀꽃을 보러 다니면서 매번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합니다. 몇년전인가 복원공사를 하고 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잘 복원했나 봅니다. 주차장이 안 보여 읍성 남문 앞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구경을 시작합니다. 성벽이 복원한지 얼마 안 된 건지 깔끔합니다. 성벽 앞에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해자가 있고, 해자를 건너 성 안으로 들어가는 다리인 적교가 있었다고 하는데 아직 복원되지 않았나 봅니다. 남문 입구에는 다른 읍성에서도 많이 보던 반원형의 옹성이 있습니다. 무장읍성 남문의 이름은 '진무루(鎭茂樓)' 입니다. 진무..
전라북도
2018. 10. 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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