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츠캄머구트를 떠나 그라츠로 이동합니다. 버스로 이동해도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꽤나 먼 거리입니다.중간에 휴게소에 잠시 들렀습니다. 화장실에 들렀다가 잠시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금방 출발했습니다. 버스는 한참을 달려갑니다. 어디를 지나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로 비슷한 풍경이 이어집니다. 한참을 달려 그라츠에 도착한 뒤에 숙소로 들러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할 식당에 들렀습니다. 어묵을 튀긴 것 같은 걸 넣은 국물이 나왔습니다. 오늘 점심에 먹은 희한한 수프보다는 낫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슈니첼입니다. 감자튀김 위에 큼지막한 슈니첼이 얹어서 나왔습니다. 작년에 발칸지역을 여행할 때 먹어본 메뉴인데 그때는 아주 맛이 없는 식당이어서 그다지 좋지 않은 기억이 남아 있는 음식입니다.음, 튀긴 후에..
해외여행/오스트리아
2024. 8.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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