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인천

[강화] 제9회 고려산진달래축제

한감자 2016. 4. 17. 14:04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강화 고려산에서는 '제9회 고려산진달래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4년, 2015년 연속으로 다녀온 곳이지만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서 큰 부담없이 다녀올만 합니다.

 

☞ 고려산진달래축제 웹사이트 :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festival/sub/azalea.jsp

☞ 작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36

                              http://hangamja.tistory.com/621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출발한 덕분에 예전에 주차했던 강화 하점면 고인돌공원 주차장이 아니라 고려산 정상에서 조금은 더 가까운 곳에 있는 국화리 마을회관 근처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하점면 고인돌공원에서 출발하면 걸어야 할 거리가 조금 더 먼 대신에 완만한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올라가지만, 국화리쪽은 거리는 조금 더 가깝지만 입구에 있는 마을을 통과해 청련사를 지나면 약간은 경사진 길을 등산하는 기분으로 걸어야 합니다.

마을에서 햇빛을 잘 받는 곳의 벚꽃은 전성기가 지났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보기 좋은 정도의 벚꽃도 많습니다.

 

 

지금의 시기는 꽃이 아니어도 예쁜 것이 많습니다.

 

 

고려산 정상을 향하여 걸어 올라가는 동안 예쁘게 핀 진달래 꽃무리를 자주 만납니다.

 

 

하지만 정상에 가면 훨씬 더 넓고, 많은 진달래 군락지를 만날 수 있으니 그냥 지나칩니다.

 

 

 

올라가는 동안은 약간 힘들기 때문에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 아이폰으로만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정상 가까운 곳에서부터는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커다란 고려산진달래 군락지가 담긴 대형사진을 지나 첫번째 만나는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진달래 군락지 풍경입니다.

날씨가 흐려 약간 찌뿌린 듯한 하늘이 신경쓰이지만 진달래 개화상태는 꽤나 괜찮아 보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저곳에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군요.

 

 

뿌옇기는 하지만 아직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도 첫번째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과 별로 다르지는 않습니다.

 

 

드디어 고려산 정상 바로 아래 헬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각이라서 헬기장이 이렇게 여유있습니다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면 아마 많은 사람들로 꽉 찰 것입니다.

 

 

헬기장에서 잠깐 쉬었다가 진달래 군락지로 출발합니다.

 

 

잠깐 쉬고 있는 동안 방문객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걸어가면서 사진을 몇장 더 찍고 싶지만 뒤에서부터 밀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여유있게 사진찍기는 조금 힘듭니다.

 

 

해가 구름 사이에서 빠져나오면서 맑은 날씨로 변했습니다.

 

 

진달래 군락지로 걸어가는 데크길 아래에도 진달래가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진달래 군락지 전망대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방문객들이 훨씬 더 많이 몰려올테니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음......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곳이라 줄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합니다.

 

 

저쪽에도 진달래들이 괜찮아 보이지만 이곳보다는 관람객들이 적어 보입니다.

 

 

전망대 아래에도 진달래 개화 상태가 괜찮아 보입니다만 그곳으로 내려가는 길은 막아놨습니다.

 

 

역광이라 눈부시기는 하지만 고려산 정상 방향을 바라보는 풍경도 괜찮습니다.

 

 

조금 더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북적거리는 저곳에 비해 이곳은 많이 여유가 있습니다.

 

 

진달래 군락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보다는 덜 하지만 이곳의 진달래도 보기 좋습니다.

잠시 앉아 쉬면서 여유있게 진달래를 구경했습니다.

 

 

진달래 구경을 실컷 하고는 다시 되돌아 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많은 방문객들이 밀려 옵니다.

피곤하기는 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일찍 방문한 것이 다행입니다.

 

 

정상에서 걸어 내려오면서 아직 지나쳤던 걸 몇장 찍었습니다.

생강나무꽃은 아직은 조금 덜 피었나 봅니다.

 

 

마을에 있는 복숭아꽃은 개화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커다란 나무에 하얗게 눈이 내린 것 만큼이나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음...... 이꽃은 작년에도 보면서 참 예쁘다고 생각했던 꽃인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빈티지 가구 카페 발로(Valor) → 이전  (0) 2016.06.18
[인천] 인천대공원  (0) 2016.05.01
[인천] 금메달추어탕  (0) 2016.03.20
[인천] 이북식만두식당  (0) 2016.02.29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0) 2016.02.25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