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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목원은 인천대공원 안에 있는 작은 수목원입니다.

인천대공원 정문으로 들어오면 있는 입구와 온실과 장미원 뒷편으로 있는 입구 두군데중 하나를 이용해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인천수목원 웹사이트 : http://arboretum.incheon.go.kr

 

처음에 개방할 당시에는 사전예약 등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관람시간 안에는 안내소에서 방명록을 기재하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장미원 뒷편의 제2안내소로 입장하였습니다.

제2안내소로 입장하면 향토식물원과 모란, 작약, 수국, 철쭉원이 있는데 봄철에 피는 꽃들이라 지금은 꽃을 구경할 수 없습니다.

 

 

계류, 연못원에는 그럴듯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작은 연못과 나무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항상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원이 아니라서 그때 그때 만나는 꽃을 구경하게 됩니다.

 

 

 

인천대공원 내 다른 곳보다는 관람객이 많지 않아 한가합니다.

 

 

 

 

연못원 한쪽에 보라색 꽃이 피어있는데 처음보는 꽃이라 그 이름이 궁금합니다.

 

 

 

 

 

뭔가 특별한 목적없이 그냥 천천히 걸으며 수목원 안을 구경습니다.

 

 

꽃이 아니어도 보기 좋은 나무와 조경들이 많습니다.

 

 

 

 

 

 

 

식물과 나무의 이름은 아무리 외우려고 해봐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나지 않습니다......

 

 

 

 

 

 

어릴적에 봤던 꽈리를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제2안내소에서 입장해서 '도시녹화식물원지구' 구경을 마치면 제1안내소 방향으로 걸어가 '희귀자생비교식물원지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심은지 얼마 안 되어 보이는 나무들도 있지만 원래부터 이곳에서 자라고 있던 나무들은 그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전통민가원'에는 초가집 담장에 잘 어울리는 박이 자라고 있습니다.

 

 

 

 

 

 

 

 

 

 

인천수목원은 유료로 입장하는 다른 수목원이나 식물원보다는 구경거리가 많지 않은 듯 하지만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여유있게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아주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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