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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세번째 날 숙소인 해운대 한화리조트를 체크아웃한 후 아침식사를 하러 멀지 않은 '금수복국' 본점(☏ 051-742-3600)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 금수복국 웹사이트 : http://www.ksbog.com

 

일요일 아침 10시쯤에 도착했는데도 손님들이 꽤나 많아 잠시 기다렸다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층에서 대기하다 2층에 자리에 비어 올라갔는데 2층이 1층보다는 조금 더 여유있는 분위기입니다.

 


아이들용으로 복까스를 하나 주문했는데 생선가스와 비슷한 맛이기는 하지만 좀 더 쫄깃하고 고기맛이 더 좋습니다.

 


아내는 맑은 지리로, 저는 매운탕으로 주문했습니다.

 



탕속에 들어있는 복을 접시에 건져내 초장에 살짝 찍은 후 아삭아삭한 미나리나 콩나물과 함께 먹으니 참 맛있습니다.

 


복국을 매운탕과 지리로 먹어보니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매운탕보다는 지리에 다데기를 조금 넣어서 먹는 게 국물맛이 더 시원하면서도 단맛이 나는 게 더 낫습니다.

이번 부산여행에서 먹는 음식들은 꽤나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어디를 갈까 생각해봐도 딱히 떠오르는 데가 없어 가까운 해운대에 있는 부산 아쿠아리움을 구경했습니다.

 

부산 아쿠아리움은 전시 동물수 350여종, 5만여 마리의 열대 담수어와 해수어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 부산 아쿠아리움 웹사이트 : http://www.busanaquarium.com

 

이미 11시가 넘은 시간이라 관람객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실내라 조명이 어둡고 관람객들이 무지 많아 그다지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 했습니다.

 




해파리의 촉수가 꽤나 아름답습니다.

 




해저터널에서 물고기 떼가 지나가길 기다려서 찰칵!

 


상어가 움직이는 길목에서 기다리다 한장 찰칵!

 




아쿠아리움을 구경한 후 해운대 해안가로 나와서 잠깐 바닷가를 구경한 다음 아쉬운 마음을 남긴채 해운대를 떠났습니다.

 



아직도 제대로 못 먹은 돼지국밥이나 밀면 등의 부산 음식들이 많은데 그냥 떠나려니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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