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월출산은 10년 전에 두번 다녀왔던 곳입니다. 그때는 구름다리까지만 올라갔었는데 4년 뒤에 다시 한번 더 다녀올 때는 정상인 천황봉까지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구름다리 위로 이어지는 경사도 높은 철계단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번 다녀왔던 건 블랙야크 100대명산 등산과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을 시작하기 전의 일입니다. 이전의 아쉬움도 해결하고, 블랙야크 100대명산 인증과 국립공원 스탬프투어까지 인증을 받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면서 이번에 또 방문했습니다. ☞ 예전(2018년)에 다녀왔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017 [영암] 월출산(月出山)대학교 친구들이랑 겨울 여행으로 전라남도 영암에..
독천5일장에서 맛있는 연포탕을 먹고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월출산(月出山)'을 방문했습니다. ☞ 월출산 국립공원 웹사이트 : http://wolchul.knps.or.kr '월출산'은 '달이 뜨는 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국립공원입니다. 정상은 809m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바위산이라 생각보다 보이는 풍경이 멋진 산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는 그냥 차 안에 두고 작은 배낭 속에 간단한 먹을 것과 휴대용품만 챙기고 사진은 아이폰5S를 이용해서 찍었습니다. 봄 날씨인데도 기온이 꽤나 높아서 좀 덥고, 약간 뿌연 날씨입니다. 일단 기념사진부터 한장 찍고 등산을 시작합니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실을 지나 천황사까지는 길은 기분 좋은 숲속길을 걷는 느낌입니다. 천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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