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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 신성리 갈대밭

한감자 2013. 11. 8. 22:46

군산구경을 마치고 인천으로 올라가면서 '신성리 갈대밭'에 들렀습니다.

신성리 대밭은 이번이 세번재 방문입니다.

 

☞ 이전에 들렀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252

                              http://hangamja.tistory.com/7

 

갈대밭 입구 주차장 있는 곳 한쪽에 갈대농경문화체험관이 있습니다.

 

 

올 봄에 왔을 때에는 보리밭처럼 푸릇푸릇했는데 가을이 되니 대부분의 갈대들이 갈색으로 변해갑니다.

 

 

음..... 그런데 방문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갈대밭의 상태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 구경은 해야지요.

 

 

방문객들이 꽤 많기는 하지만 갈대밭이 넓으니 다니면서 복잡하게 얽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2008년도에 처음 왔을 대에는 이렇게 제대로 만든 데크길은 없었는데 지금은 익숙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갈대의 푸른끼가 남아 있습니다.

 

 

 

 

 

갈대밭 일부 구간에는 억새들이 같이 자라고 있는데 억새는 꽃이 활짝 펴 오히려 갈대보다 보기가 더 좋습니다.

 

 

 

전에 왔을 때에는 갈대가 훨씬 컸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갈대밭 중강 중간에는 앉아서 쉴만한 의자나 작은 정자 등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의자 뒤로 보이는 것이 금강하류인데 그 너머가 전라북도 군산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제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만났던 갈대가 좀 작은 편이었는데 다른 쪽은 꽤나 키가 큰 갈대가 있습니다.

 

 

 

억새풀의 하얀 꽃에 비해 갈대의 꽃(?)은 화려함이 좀 떨어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2008년도 가을에 다녀온 거라 많이 지난 시간이 지나 기억이 정확하지 않겠지만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에는 지금처럼 데크길 등의 편의시설은 별로 없었지만 갈대밭의 상태가 꽤나 좋았던 걸로 생각되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 본 갈대밭은 모습은 뭔가 지역축제같은 행사가 끝난 후의 모습같은 상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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