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호텔

한감자 2024. 12. 3. 00:08

이번 강릉여행의 두번째 숙소는 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호텔입니다. 하슬라 아트월드는 2007년 이후 몇번 방문했지만 뮤지엄호텔은 처음 이용합니다.

 

☞ 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 호텔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정동진리 524-25) / 0507-1308-9414

☞ 하슬라아트월드 웹사이트 : https://www.museumhaslla.com/

 

하슬라아트월드

자연에 기대어 예술을 감상하는 곳 하슬라아트월드입니다.

www.museumhaslla.com

하슬라뮤지엄호텔은 아비지동과 솔거동이 있는데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아비지동입니다.

 

예약한 숙소는 아비지동 스탠다드 스마일 스위트실입니다.

 

입구 안쪽에 커피포트와 차기, 티백이 있습니다.

 

스탠다드 스위트 객실은 침실은 있지만 거실은 별도로 없습니다.

 

네모난 나무 안에 동그랗게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재미있는 구성입니다. 객실 안에 있는 모든 가구과 디자인은 예술가 최옥영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매트리스가 깔린 침대는 아니고 두툼한 토퍼가 두장 깔린 것 같습니다. 이불만큼 딱딱하진 않지만 매트리스만큼 푹신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바다 방향 발코니에 욕조가 있습니다.

 

욕조 크기가 작지 않습니다. 따뜻한 물을 욕조 안에 받아놓고 바다를 바라보며 물멍하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동해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하기 위해서는 창문을 열어야 합니다.

 

욕조 옆에는 높이가 낮은 테이블이 하나 있고, 그 앞에 방석과 쿠션이 있습니다. 난방이 되어서 바닥이 차갑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가 방석 앞에 있는 건 좀 신경 쓰입니다.

 

세면대의 모습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뮤지엄호텔이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세면대 맞은 편에 샤워실이 있습니다.

 

숙소를 체크인할 때 조식을 주문했습니다. 시간 맞춰 객실로 가져다줍니다.

 

간단한 아침식사로 괜찮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객실 내에 있던 티백으로 차를 마셨습니다.

 

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면 여유를 즐기기에 참 좋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