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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

한감자 2022. 10. 24. 15:55

안동하회마을은 개인적으로 즐겨찾는 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 처음 몇번은 겨울에 방문했는데 그때는 무지 추운 날씨여서 관람하는데 고생했는데 어느 해인가 날씨 좋은 가을에 방문해서 본 예쁜 풍경이 마음에 쏙 들고부터는 주로 가을에 찾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방문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안동의 가을 풍경이 생각나서 서둘러 주변에 숙소를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 안동하회마을 웹사이트 : http://www.hahoe.or.kr/

 

안동하회마을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예약하기

www.hahoe.or.kr

 

인천에서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지만 단풍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많은지 도로가 좀 막혔습니다. 하지만 걱정했던 만큼 늦게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하회마을 입구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에 하회장터로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예전에 몇번 들렀던 솔밭식당으로 갔습니다.

 

고등어구이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예쁘게 잘 구워진 고등어구이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하는 중에도 단체 예약을 문의하는 전화가 자주 오네요.

 

하회마을 입장권을 구입하는 곳에 줄불놀이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하회마을을 구경한 뒤에 줄불놀이를 보러 저녁때 한번 더 방문해야겠습니다.

 

하회마을로 들어가는 셔틀버스는 앞차가 출발하면 금방 다음 차가 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매표소에서 하회마을 입구까지는 그리 길지 않은 거리이지만 마을을 여유있게 돌아다닐 체력을 생각한다면 버스에 타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버스는 금방 하회마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마을 입구 은행나무 가로수들이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을 입구 주차장 옆의 은행나무는 더 빨리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은행나무 잎이 바닥에 떨어져있긴 하지만 아직 많이 붙어있으니 참 보기 좋은 상황입니다.

 

마을 입구의 논은 벌써 벼를 베어냈네요. 베어낸 벼를 논바닥에 가지런하게 줄을 잘 맞춰놨습니다.

 

하회별신굿 탈놀이전수관 입구의 느티나무들도 붉게 물들어갑니다. 저마다 예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마을로 들어서기 전에 방문 인증사진부터 찍었습니다.

 

은행나무 색깔 예쁘게 변하고 있습니다. 잎이 무성하니 더 보기 좋습니다. 올해 가을 단풍은 참 예쁘게 만들어지나 봅니다.

 

마을 입구의 논은 벼가 베어졌지만 다른 논들은 대부분 아직 수확하지 않았네요. 누렇게 변해가는 벼들의 모습을 보니 황금들판이라는 낱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농사짓는 분들의 고생을 헤아리진 못하지만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참 좋습니다.

 

이제 슬슬 마을로 들어갑니다.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단체 방문객들이 많은지 여럿이 함께 움직입니다. 잠깐 기다려서 그분들이 지나고 나면 조금은 여유있는 상황이 됩니다.

하회마을 안내판이 있습니다만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고, 관람코스가 일정해서 그냥 지나칩니다. 

 

계속해서 방문객들은 많이 입장하고 있습니다.

 

하회마을을 찾으면 늘 같은 코스로 걷습니다. 마을 안내판에서 왼쪽부터 구경을 시작합니다. 실제 그렇지는 않겠지만 찾을 때마다 늘 닫혀 있는 대문입니다.

 

화살나뭇잎은 대단히 진한 붉은색으로 변했습니다.

 

대문과 담장이 참 예쁜 집입니다. 이 집도 대문이 닫혀 있는 것만 봅니다. 살고 계신 주민의 입장에서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이렇게 문을 닫아 놓아야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가는 곳을 피해서 다른 골목을 먼저 구경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다니는 길을 벗어나면 아직은 이렇게 조용하고 한산합니다.

 

깔끔하게 잘 관리되는 예쁜 골목 풍경입니다.

 

크고 예쁜 모과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응? 장미꽃도 피어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장미꽃도 봄부터 가을까지 피는 꽃인가 봅니다.

 

개미취 꽃도 남아 있네요. 하지만 개화기를 지나서 조금은 시들합니다. 개미취 꽃이 이렇게 키가 크다는 걸 올해야 알게 됐습니다.

 

담장 아래에 노란 국화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이렇게 골목 안에 꽃까지 있으니 여러번 봤던 풍경이라도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단풍이 전혀 물들지 않았네요. 하지만 예쁘게 자란 초록 잎들도 보기 좋습니다.

 

골목을 따라 계속 걸어 갑니다. 감나무잎은 거의 다 떨어졌네요.

 

응? 꽤나 큰 집이 있습니다. 담장 안에 초가집과 기와집이 같이 있는데 대문에서 집까지 이어지는 공간이 아주 넓습니다. 넓은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 보기 좋습니다.

 

골목을 따라 걸었습니다.

 

목화밭에 목화꽃과 솜뭉치가 많습니다. 일부러 수확하지 않는 건가 싶을 정도로 많습니다. 하지만 마을 안에 목화 관련 체험장이 있는 걸로 보아 수확하는 건가 봅니다.

 

목화꽃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꽃보다는 씨앗이 터져서 솜뭉치가 드러난 목화가 더 많습니다.

 

정해진 코스없이 골목을 따라 걷다 보니 다시 마을 입구 가까이 왔네요.

 

이번에는 마을의 가운데 길로 걸어갑니다.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는 길을 벗어나 하회교회가 있는 곳으로 걸었습니다.

 

지산고택은 승정원 우승지, 사간원 대사간, 안동부사를 지내신 지산 류지영 선생이 1841년에 염행당에서 분가 시 분재받으셨다고 합니다. 숙박도 가능한가 봅니다.

 

배추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묶어주지 않아도 되나 싶습니다.

 

관람객들이 몰리는 골목을 벗어나면 조용한 곳입니다.

 

하회교회 앞에도 목화밭이 있습니다.

 

쪽파도 예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누런 벼들과의 색깔 대조가 꽤나 인상적입니다.

 

토요일 오전이라서인지 하회교회는 조용합니다. 기와지붕이 있는 한옥 형태의 교회가 인상적입니다. 하회교회는 1921년부터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교문화가 잘 보존된 안동에서 기독교 문화의 상징인 교회가 오랜 세월을 함께 했다는 건 흥미로운 일입니다.

 

대봉시가 예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동의 가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렇게 빨갛게 익어가는 '감'이 있는 풍경입니다.

 

누런 벼들이 이제는 갈색으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수확할 때가 된 것이겠지요.

 

외곽에 있는 하회교회를 지나 다시 마을 안쪽으로 걸어갑니다.

 

어? 콩도 수확할 때가 지난 것 같은데 그대로 남아 있네요?

 

키 큰 해바라기가 두개 있네요. 샤워꼭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마가목인가요?

 

조그맣고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아주 많이 매달려 있습니다.

 

개미취는 전성기가 지나서 시들합니다.

 

응? 길이 막혀있네요?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는 길을 벗어나면 조용해서 차분하게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대문이 없는 집들이 있네요.

 

도자기로 만든 풍경을 판매하는 가게를 잠깐 구경했습니다.

 

꽃잎의 모양이 개미취나 구절초랑 비슷하지만 다른 쑥부쟁이 꽃인가 봅니다.

 

전성기가 지난 개미취에 비해 쑥부쟁이는 지금 한창 예쁘게 피고 있습니다.

 

마당 안을 많은 식물들로 예쁘게 잘 가꾸었습니다.

 

댑싸리는 아주 진한 빨간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구절초인가 봅니다. 쑥부쟁이만큼이나 예쁘게 피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마을 구경을 이어갑니다.

 

'양오당(養吾堂)'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증손인 류만하 공이 충효당에서 분가할 때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마루가 있는 곳이 사랑채이고, 왼쪽 앞으로 작은 담이 있는데 '내외담'이라고 합니다. 안채로 통하는 문 앞에 만들어서 문을 열어놔도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오당 주변 공터(?)에 개미취를 심어놓은 밭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화기가 지나서 지금은 시들합니다.

 

한창 꽃이 필 때는 아주 예뻤을 것 같습니다.

 

그런대로 아직은 볼만한 상태의 개미취도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많이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을 외곽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농작물들을 아주 잘 가꾸셨네요. 배추와 무 등이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생강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이 밭에는 대부분 생강을 심었었는데 지금은 조금밖에 안 보이네요. 밭에서 자라고 있는 생강을 이곳에서 처음 봤습니다.

 

마을 외곽을 걷다 다시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페가 있습니다. 조금 더 마을 구경을 하고 난 뒤에 들러봐야겠습니다.

 

충효당으로 걸어갔습니다.

 

충효당 앞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반문했을 기념식수로 심은 구상나무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충효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충효당(忠孝堂)'은 서애 류성룡의 종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류성룡 선생의 생존 시 집은 아니고 돌아가신 뒤 선생의 문하생과 사림이 장손을 도와서 지었다고 합니다. 그후 증손자가 확장했고 현재 52칸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충효당 안에는 서애 선생의 저서와 유품 등이 전시된 영모각이 있습니다. 

충효당은 하회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들렀던 곳이라 영모각까지 구경하진 않았습니다.

 

관람객들이 붐비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충효당을 나와 마을 구경을 이어갑니다.

 

'양진당(養眞堂)'은 풍산 류(柳)씨의 대종가(大宗家)라고 합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담장 아래 백일홍 꽃이 활짝 피어 있었는데 지금은 작은 나무들이 있네요.

 

양진당은 '입암고택(立巖古宅)'이라고 부릅니다. 사랑채는 고려 건축양식이지만 안채는 조선 건축양식이라고 합니다. 어떤 점이 다른지는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작천고택(鵲泉古宅)'을 지나갑니다. 예전에 하회마을 안에서 민박을 할 때 여기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작천고택 옆으로 '담연재(澹然齊)'라는 큰 기와집이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한했을 때 문화공연과 생일상이 차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꽤나 큰 집으로 보이는데 늘 대문이 닫혀있나 봅니다. 한번도 안을 들여다본 적은 없습니다.

 

골목을 따라 천천히 여유있게 걸어가면서 구경합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기에 참 좋은 날씨입니다.

 

다시 마을의 외곽으로 나왔습니다.

 

만송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만송정은 2006년 천연기념물 제473호로 지정됐습니다. 류성룡 선생의 형인 겸암(謙菴) 류운용 공이 강 건너편 부용의 거친 기운을 완화하고 북서쪽의 허한 기운을 메우기 위하여 소나무 1만 그루를 심었다고 하여 '만송정(萬松亭)'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숲은 1906년에 다시 심은 것이라고 합니다.

만송정 안의 소나무는 크고 멋집니다.

 

만송정 안의 벤치에 앉아 잠시 쉬었습니다.

 

만송정 앞에는 넓은 모래사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 하회마을을 휘돌아 흐르는 강과 바위 절벽인 부용대가 있습니다. 

 

부용대 정상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우리도 하회마을을 구경한 다음에 저기에 올라갈 계획입니다. 선유줄불놀이에 사용하는 긴 끈들이 보입니다.

 

만송정 동쪽에는 선유줄불놀이 공연을 준비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 옆에 공연장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이곳에서 줄불놀이 전에 진행하는 식전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공연무대는 부용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곳에 자리잡고 있네요.

 

만송정에서 하회마을 입구로 걸어가는 길이 아주 예쁩니다. 키 큰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었습니다. 벚꽃이 피는 봄에는 아주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 마을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시나 봅니다.

 

우리는 계속 마을 구경을 이어갑니다. 

'빈연정사(賓淵精舍)'는 류성룡 선생의 형인 겸암 류운용 선생이 선조 16년(1583년)에 진보 현감으로 계셨는데, 모친의 병환으로 사퇴한 후 이곳을 서재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예전에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때는 터만 남아있는 빈 공간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복원해놨습니다.

 

음, 올라가지 말라는 안내가 있네요. 마루에 걸터앉아 쉬기에 참 좋은 곳일 것 같은데...... 예전에 방문했을 때 이곳에서 국화차 시음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차를 마시면서 부용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 참 좋았는데 지금은 그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계속 마을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석류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곧게 뻗은 나뭇가지와 색깔이 변해가려는 싱싱한 초록잎들이 보기 좋습니다.

 

원지정사의 남동쪽에는 화경당이라는 큰 집이 있습니다.

'화경당(和敬堂)'은 예조·호조 참판을 역임한 학서 류이좌(鶴棲 柳台佐)의 선고(先考)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류사춘(柳師春) 공이 정조 21년(1797년)에 작은 사랑과 좌우익랑을 처음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안채, 큰 사랑, 대문간, 사당은 경상도 도사를 지낸 그의 증손 석호 류도성(柳道性)이 철종 13년(1862)에 건립하여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채, 사랑채, 큰 사랑채, 대문간채, 사당 등을 두루 갖춘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하회마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집입니다.

하회마을을 방문한 초기에는 대문 안으로 들어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만 2013년 관광객이 투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이후로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문이 열려있어 안의 모습을 간단하게나마 살펴볼 수는 있습니다.

 

화경당까지 구경하면 하회마을 안의 고택과 정사들은 대부분 다 본 셈입니다. 마을 입구의 노랗게 변해가는 은행나무에 비해 마을 안의 은행나무는 아직 푸르른 상황입니다. 하지만 금방 물들겠지요.

 

마을 골목을 따라 걷다가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삼신당 신목'입니다. 이곳도 하회마을을 방문하면 항상 들르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관람객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단체로 오신 분들이 해설사와 인솔자들의 설명을 듣고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분주한 상황을 피해보려고 잠시 옆으로 비켜서 서있었는데 담장 너머로 키가 크고 예쁜 감나무들이 보입니다. 저렇게 곧게 자란 감나무를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있었나 생각해봤지만 떠오르지 않습니다.

 

왼쪽에 있는 감나무는 아직 잎들이 무성하게 남아 있는데 오른쪽 감나무들은 잎은 다 떨어지고 빨간 감만 남아 있습니다. 품종이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참 재미있는 상황입니다.

 

어? 나이가 지긋한 두분이 오시더니 남자분이 기다란 장대로 감을 따네요? 우와, 재미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감나무가 너무 높아서 긴 장대로도 감을 따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랜만에 장대로 감을 따는 모습을 봤습니다.

 

단체 방문객들이 조금 빠진 뒤에야 삼신당 신목을 구경했습니다. 신목의 수령은 600년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 오랜 세월만큼 굵고 큽니다.

 

잎은 아직 푸르고 많습니다.

 

삼신당 입구의 화살나무 잎은 진한 빨간색으로 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이제부터는 천천히 구경하면서 마을 입구로 나갑니다.

 

천천히 여유있게 구경을 마치고 나가는 시간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옵니다.

 

마을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예쁘게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잠깐 구경했습니다.

 

하회마을은 사계절 중에서 여름, 가을, 겨울에 찾아왔는데 그중에서는 가을의 풍경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여름에는 더위때문에 걷는 것이 힘들고, 겨울에는 무지 추운 곳입니다. 봄에는 어떤 풍경일지 궁금합니다. 그때 다시 한번 더 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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